작품 소개
동양풍 궁중물 #시대물 후궁공 미인공 사연있공 #아기고양이공 황제수 미남수 쾌남수 #다정수 신국의 넷째 공주 월영. 태어나는 순간부터 공주로 속여졌으며, 큰 비밀을 감춘 채 평생을 살아왔다. 부왕의 명으로 연국의 황제와 혼인하게 된 월영은 자신의 일생을 건 커다란 비밀을 털어놓음과 동시에 당돌하게도 협상을 요구하는데……. ** “그렇다면 그대는?” 황제의 날카로운 시선이 월영에게 꽂혔다. 온기 한 점 없는 시선은 이제껏 그가 보여줬던 인자한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 당장이라도 월영을 뇌옥에 처박을 수 있다는 듯 냉정한 태도였다. “그대는 어떠한가? 무슨 배짱으로 신방에 들고 후궁 행세를 한 것이지? 초씨 가문이 두려워서? 초씨 가문보다는 연국의 황제가 낫겠다고 감히 판단한 것인가?” “아닙니다. 저는 폐하께 한 가지 청을 드리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청?” “예. 이 청을 드리기 위해 저는 제 일생을 건 비밀을 폐하께 드러내 보이고자 결심했습니다.” 월영의 목소리는 흔들림 없이 단단했다. 황제를 똑바로 바라보는 시선도 거침없었다. 그야말로 당돌한 기세였다. “그 요청이란 게 무엇이지?” “제게 삼천의 군사를 빌려주십시오.” **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다른 쪽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 어느새 월영은 황제의 곁으로 바싹 다가와 있었다. 황제에게 닿을 듯 몸을 기울인 월영 때문에 황제는 월영에게서 옅게 풍기는 꽃내음을 뚜렷하게 맡을 수 있었다. 황제는 어지러운 기분 속에서 월영이 제게 몸을 붙이는 것을 바라보았다. “폐하, 신첩이 한 가지 청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속살대는 어투가 완전히 교태부리는 후궁의 그것이었다. 황제는 더듬거리며 대답했다. “…말해보시오.” “오늘 밤, 신첩의 침소에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줍은 듯 얼굴을 발갛게 홍조로 물들이고서, 월영이 속삭였다. 월영 (공) 신국의 넷째 공주. 꿀처럼 맑은 색의 금발에 새파란 눈동자. 날카로운 눈꼬리에 차가운 인상이다. 신국의 넷째 공주이자 탐나는 노리개, 가장 값비싼 패로 살아왔다. 차가운 얼음 같은 성격으로, 어릴 적부터 비밀을 숨기며 살아온 탓에 자신을 감추고 꾸며내는 데 능숙하다. 휘 (수) 연국의 황제. 새카만 머리칼에 눈동자 역시 검은색이나 묘한 푸른빛이 돈다. 기본적으로 온화하고 다정한 성품으로, 행동이 여유롭고 느긋하다. 자신을 속이고 혼례를 올린 월영에게 이상하리만치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 표지는 독자님께서 선물해주셨습니다. 작품설정란에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표지 외의 여러 삽화도 올라와 있으니 구경오세요>< * 이 글의 내용은 허구이며 등장하는 인물, 국가, 지명 등은 실존하는 것과 관계가 없습니다.
작품 정보
〈물에 비친 달 그림자〉는 해연haeyeon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10월 6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93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690 늘어 누적 2.9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