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동궁에는 꽃이 피지 않는다.” 사람도, 마음도 믿지 않는 냉정한 세자 이해. 그런 그의 앞에 장부 하나를 세 번이나 되돌려 보낸 스무 살의 꽃선비, 정세준이 나타난다. “저하께서는 참 잘생기셨습니다.” 겁도 없고, 눈치도 없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이상한 학사는 세자의 작은 상처를 걱정하고, 끼니를 챙기고, 어느 날은 그가 죽는 것이 싫다고 말한다. 그 무렵, 궁에서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사라진 약재, 지워진 장부, 그리고 왕의 목숨을 노리는 보이지 않는 손.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세준에게도 위험이 닥쳐오고, 누구에게도 곁을 내어준 적 없던 세자는 자신조차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내뱉는다. “내 사람에게 함부로 손대지 마.” 왕을 죽이려는 자를 찾아야 한다. 그런데 어째서 자꾸만, 한 사람에게 눈길이 가는 것일까. 평생 누구도 사랑하지 않으려 했던 세자의 겨울에, 그렇게 처음으로 봄이 들기 시작한다.
작품 정보
〈세자의 봄은 숨길 수 없다〉는 블리피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0월 17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8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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