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리에트 지바첼은 태어난 날 죽은 사람이 되었다. 모두가 하나의 아르카와 함께 태어나는 세계. 리에트의 아르카가 나타나야 할 자리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다릭 라자레프가 서 있었다. 사람들은 그를 저주라 불렀지만 리에트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곁에 있던 사람이었다. 볕이 뜨거우면 말없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잠에서 깨 이름을 부르면 늘 대답해주는. 그것이 다정함이라는 것도 모를 만큼 오래 함께했다. 그러던 어느 날, 리에트는 다릭의 힘을 빌리기 위해 두 사람을 이어온 결속을 스스로 끊는다. “나는 더 이상 네 아르카가 아니야.” 그런데 당연했던 관계에 이름이 사라지고 나서야 보이기 시작했다. 그가 곁에 있었던 건, 당연해서가 아니었다는 것을. 세상은 끝까지 그를 저주라 불렀다. 그래도 리에트에게 아니면 그만이었다. “다음에도 와요.” “어딜.” “저한테요.” 다시 태어나도 그가 저주라면, 그때도 아니라고 하면 될 일이었다. ※ AI를 활용하여 제작한 표지 이미지입니다. 문제 발생 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다정한 나의 저주에게〉는 영심이의하루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9월 15일이다.2026년 10월 20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4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