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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알파공 알파수 미인공 미남수 재벌공 재벌수 일방적혐관 #후회수 #집착공 #오메가버스 알파가 같은 알파를 대상으로 욕정한다니,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아무렴 오메가라도 남자를 상대로 발정하는 일은 없었으니까. 그러니 나를 향한 도세화의 연정은 역겹게만 느껴졌다. 그렇기에 지독하게도 놈을 괴롭혔었다. 하지만 놈은 한 번도 동요하는 일이 없었다. 나를 좋아한다는 놈의 앞에서 다른 오메가와 자는 모습을 보여줘도, 표정이 조금도 변하지 않던 놈이었다. 그러니… 졸업을 하던 겨울, ‘나 이제 너 안 좋아할래.’ 놈의 고백은 무척이나 의외로운 것이었다. 그 날 이후로 놈은 더이상 내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게 3년이 지나, 놈은 갑작스럽게 모습을 감추었던 그 날처럼 또 한 번, 의외의 장소에서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거기까진 그래, 단순히 의외롭다 말하고 넘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날 홧김에 놈과 사고를 친 건 정말이지… 어떻게든 이 치욕을 갚아주고 싶었다. 그래서, “알파면서 같은 알파랑 자는 놈들이 있다는 건 들어서 알았는데, 왜 그런 짓을 하나 이해가 안됐거든.” “근데, 너한테 박는다면 얘기가 좀 다를지도 모르겠네. 파트너 할래, 나랑? 어차피 이젠 나 안 좋아한다며.” 기껏 사람이 숙이고 들어갔는데, 도세화는 날 비웃으며… “네가 나 가지고 장난하는 거 알고도 그땐 괜찮았는데… 이젠 싫다, 솔아. 그만 껄덕대고 꺼져.” 어떻게 꺼지라고 할 수가 있지? 도세화야 말로 이런 걸 원한게 아니었나? 자길 좀 봐달라고 애원하던 놈이 이젠 아주 기어오르는구나? 하지만 놈의 만행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생각해봤거든, 네 제안.” “내가 박는 쪽이라면 괜찮을 거 같은데, 어때? 아직도 생각있어?” 우리의 관계는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나와 도세화 중에 굴복하는 쪽은 누구일까. 차 솔 (수) : 차경그룹의 장남으로 굴복이란 모르는 사람. 항상 우위를 점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단 한 사람. 도세화에게는 쉽지 않다. ‘어느 순간에도 그 애는 내 머리꼭대기에 타고 올라앉아있는 것 같다. 왜지? 대체 왜지? 내가 꿀릴 이유가 전혀없는데, 왜?’ 도세화 (공) : ‘어리숙한 척 구는 건 쉽다. 그게 네가 원하는 거라면 더더욱 상관없다. 결국 굴종하는 건 너일테니까.’ 차 솔의 보좌로써 10년을 함께했으나 솔을 더이상 좋아하지 않겠노라는 통보와 함께 잠적한다. 그리고 3년 후 다시 솔의 앞에 나타나, 전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인다.

작품 정보

〈굴종〉은 밀레인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8월 24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48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344 늘어 누적 3,12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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