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고등학교에서 성인이 되는 순간마다 왜 이렇게 설레는지. 진우현은 때마다 기대감에 부풀어 오른다. 하지만, 새 교실에―그리고 새 캠퍼스 안에 들어설 때마다 눈앞에서 알짱거리는 그 자식! “씨발. 진짜 넌 내 인생에서 좀 꺼지면 안 되냐?” “우현아, 그건 내가 할 말이야. 꺼져야 할 건 너라고.” 더 이상 참지 못한 진우현은 노트북이 든 가방을 책상 위에 고이 올려둔다. 퍽―! 진우현의 선방으로 시작된 싸움. 엎치락뒤치락하던 두 사람이 서로의 멱살을 틀어쥘 때였다. “너 이 새끼, 여기에 이름이 적혀 있었네.” “그걸 네가 알아서 뭐 하게. 좆같이 굴지 말고 좋은 말 할 때 놓지?” “네 짝 이름이나 보자! 지읒, 이응… 히읗……?” 놈의 왼쪽 목덜미에 쓰인 짝의 초성, [ㅈㅇㅎ] 어디서 많이 본 글자에 쫙 소름이 돋아 도망쳐버린, [진우현] 익숙한 왼쪽 목덜미, 그리고 익숙한 초성……. 화장실 칸 안으로 들어간 진우현은 제 왼쪽 목에 붙은 파스를 떼어낸다. [ㅇㅎㅈ] 그 자식의 이름, [이한제]의 초성이다. 현대물 캠퍼스물 네임버스 친구관계 배틀연애 첫사랑 소꿉친구 #개아가공 #미인공 #집착공 #재벌공 #초딩공 #츤데레공 #헤테로공 #무자각공 #강수 #단정수 #미남수 #상처수 #소심수 #순진수 #얼빠수 #짝사랑수 #허당수 - 수: 진우현 (20세) →개명: 진현우 진우현의 인생은 평탄했다. 이한제를 만나기 전까지. 지금은 남자답게 생긴 외모지만, 어렸을 적에는 예쁘장해 아역 배우로 이름을 날렸다. 거기다 또래보다 똑똑하다는 소리도 듣고, 사업하는 부모님 아래 모자람 없이 자랐다. 모든 건 초등학교 4학년, 이한제를 만나고 망가졌다. 지금은 처음으로 자신을 무시하고, 알고 싶지 않았던 사실까지 떠벌린 그를 저주한다. - 공: 이한제 (20세) 귀공자지만, 난잡한 귀공자. 망해도 3대가 산다는 대기업의 막내아들로, 맘씨가 고운 가족들과 다르게 안하무인이다. 하지만 집안 배경도 있고, 얼굴도 토끼처럼 예쁘게 생겨 다가오는 사람이 끊이질 않는다. 진우현을 만난 순간부터 제게 떽떽거리며 맞먹으려 든 그를 재미있는 장난감처럼 여긴다. ※ 자유 연재 ※ 감상을 방해하는 댓글은 언제든 삭제합니다. ※ 표지: 미리캔버스 제작 ※ 문의: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개명만 세 번째〉는 작수a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8월 13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9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