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빚더미에 떠밀려 들어온 대저택 ‘기원(祈願)’. 수백 년의 역사가 깃든 무당 집안의 하인이 된 연조는 가문의 후계자인 기우연의 신내림을 위해 그의 감시 역을 맡게 된다. 거침없는 성정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태도. 집안의 귀한 손이자 녹록지 않은 탕아를 상대하는 일이 마음처럼 쉽지 않은데. “너 애 못 낳지.” “…….” “처음 안 사실인가? 그럼 똑똑히 들어. 네 사주에 아마 애 없을 거야. 회장님은 용케 그런 애들만 골라서 내 옆에 붙이거든.” 더구나 그의 곁을 지키는 대가가 자신을 해치는 결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이, 그녀 손 밖의 일이었다. “내가 기어오르지 말라고 했지.” “전 알겠다고 대답한 적 없어요. 도련님이 참으세요. 계속 이렇게 할 거니까.” “이거 진짜 또라이네…….” 가문의 금기이자 변종인 기우연과 거대한 제단 위에 제물로 던져진 홍연조. 절대 나란히 할 수 없을 듯하던 두 사람의 운명이 점차 서로를 얽어매는데. 과연 연조는 이 저택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작품 정보
〈파랑과 초록에는 경계가 없다〉는 김소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동아다.
평점은 리디 4.1점(4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