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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우주는 자신의 성기가 평균 이상이란 것 정도는 알았다. 고등학교 시절, 더 과거로 올라가 중학생 시절부터 주변에서 선망의 시선을 받아 왔기에 모를 수 없었다. 복받은 새끼, 이기적인 새끼, 부모님한테 감사해야 할 새끼까지. 온갖 칭찬이란 칭찬은 다 들어왔기에 객관적인 시선 정도는 갖춰져 있었다. 하지만 그건 사내새끼들 사이에서나 자랑거리였지, 딱히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우주는 시큰둥할 따름이었다. 그저 동생으로만 봤던 소리의 입에서 이런 말이 튀어나오기 전까지는. “나, 오빠 고추 한번 보여 주면 안 돼?” 이 계집애가 뭐라는 거야. “아니……. 나도 이런 말 하기 싫은데……. 오빠 거 본 이후로…… 자꾸 그게 머릿속에서 안 사라져.” 어이는 없는데, 이상하게 귀는 빨개졌다. 인터넷에 널리고 널렸는데, 왜 하필 제 것을 보겠다고 저 난리인지. 하지만. “……보여 주기만 하면 돼?” 의지와 다르게 입이 멋대로 움직였다.

작품 정보

〈칠리칠리〉는 열일곱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연재처가 없다.출판사는 튜베로사다.

평점은 리디 4.1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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