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옆집 오빠. 그런데 한집에 살게 된 권우연. 특기는 신서희 인생 참견하기. 신서희 괴롭히기. 신서희 놀리기. 특징은 부잣집 아들, 잘생김, 젊은 꼰대, 걸레. 그리고 시스콤. “걔랑 잤어?” “아니.” “구라 까지 말고.” “안 잤다고. 진짜.” “그럼 팬티 까 봐. 검사 좀 하게.” 하다 하다 애인과의 스킨십까지 통제하는 미친놈. 서희는 언젠가 꼭 권우연의 집에서 탈출할 거란 원대한 꿈을 품고 있었다. “신서희…. 하아…….” 그런데 그 미친 시스콤이 제 이름을 부르며 수음하는 걸 봐 버렸다. * * * “나는, 흐, 너……. 단, 한 번도… 남자로 생각한, 적, 하아, 없어, 그러니까…….” “내가 남자로 안 보였으면 역겨워해야지.” “흐윽, 아! 아윽.” “이렇게 질질 흘려 댈 게 아니라.” 안 그래? 그는 피식 웃으며 구멍 속으로 손가락 하나를 더 집어넣었다. 좁은 길이 벌어지면서 내벽이 쫀득하게 두 손가락을 삼켰다. “그건, 흐, 네가, 만, 지니까…….” 그는 들리지 않는다는 듯 젖은 구멍 안을 사정없이 처박았다. 찌걱. 찌걱. 찌걱. 숨고 싶을 정도로 민망하고 자극적인 소리가 다리 사이에서 쉴 새 없이 새어 나왔다. 서희는 그에게 묶인 손을 흔들며 그만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아니면 니 취향이 뭐 그런 거야?” 그런 그녀의 반응에도 그는 손목을 꺾고 가차 없이 털어 댔다. “오빠한테 따먹히는 거?”
작품 정보
〈우연한 손짓〉은 살랑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도파민이다.
평점은 리디 4.2점(2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