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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자신을 곱게 키워 준 옆집 오빠. 평생 오빠만 짝사랑하다가 용기 내어 고백했지만 돌아온 건 다정하고도 차가운 거절이었다. “이선아. 네가 아직 어려서 감정을 착각하고 있는 거야. 충동과 사랑을 혼동하고 있는 거라고.” 나는 정말 안 되는 걸까. 오빠는 평생 날 예뻐해 주겠지만 키스해 주지는 않겠지. 소중하다는 듯 머리를 쓰다듬어 줄지언정 함께 밤을 보내지는 않을 거야. 이선은 서러운 눈물을 삼켰다. “나 다 컸어. 나도 다 알 만큼 안다고. 어린애 취급하면서 무시하지 마.” “네가 알 만큼 안다고?” 푸르스름한 새벽빛을 받은 윤재의 하얀 얼굴은 놀랍도록 무표정했고, 흐트러진 이선의 몸 위로 쏘아지는 시선은 무섭도록 냉담했다. “유이선. 너 나랑 잔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아?” 윤재가 천천히 상체를 일으키자 이선은 아래를 향해 시선을 움직였다. 이선의 눈길이 어디에 닿은 것인지 알아차린 윤재가 고개를 삐딱하게 기울여 눈을 맞췄다. “네가 아직 순진해서 감이 안 잡히나 본데…. 우리 둘이 잔다는 건 내가 이걸 네게 넣는다는 뜻이야. 우리가 그런 짓거리를 하는 거라고.” “…….” “이제 좀 감이 잡혀?”

작품 정보

〈오빠 노릇〉은 이른꽃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나인이다.

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48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2년 1월 3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3 늘어 누적 938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8.0점, 리디 4.1점(3,008명), 원스토리 3.9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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