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도하가 나랑만 친했으면 좋겠어요.” 여섯 살 은희수의 말 한마디로, 은희수는 서도하의 전부가 되었다. 소꿉친구, 섹스 파트너, 소울 메이트, 미래를 함께 할 사이. 웃는 게 잘생긴 여름 복숭아 같은 서도하는 언제 어디서든 항상 은희수 옆에 있었다. 그렇게 8년이 지나고, 희수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도하와 함께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도하야 너는 왜 나한테 잘해줘?” “네가 원했으니까.” 그래서, 은희수는 서도하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다. 6살의 제가 건 같잖은 최면 때문이 아니라, 그도 그녀를 원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그럼 너 나 사랑하는 이유는 뭐야?” “네가 사랑도 필요하다며.” “……” “은희수가 필요하다는데 내가 뭘 못 해. 나는 다 해, 희수야.” 달달한 복숭아나 다름없던 서도하, 은희수가 필요로 하는 건 다 줄 수 있다는 서도하는, 정작 사랑이 뭔지는 모르는 벌레 먹은 복숭아였다.
작품 정보
〈새벽 복숭아는 눈을 감고 먹어야 한다〉는 강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몽블랑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2 늘어 누적 2,568이었다.
평점은 리디 4.3점(30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