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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지역, 단체 및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탐스러운 실과가 주렁주렁 열리는 마을, 영원군 영원읍 빈파리. 그리고 그곳의 사제관에서 자란 고아, 설소미. 온 마을이 길러 낸 소녀, 소미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밤이 되면 그녀의 육신을 탐하는 검은 영(靈)들에게 시달린다는 것. 그 비밀은 결국 치명적인 족쇄가 되어 소미의 날개를 꺾고 그녀를 아름다운 낙원에 유폐시켰다. 그리고 그런 소미의 족쇄를 부수어 주기 위해 다가온 남자. “난 제휘라고 해. 안제휘.” 28살의 젊은 부제는 그동안의 구마 사제들과 확연히 다르다. 머지않아 소미는 제휘가 자신을 해방해 줄 구원자라고 믿게 되는데. 정결하고 금욕적인 낯으로 소미의 단잠을 지켜 주던 그는 그녀에게 무언가 바라는 게 있는 것 같다. “사랑에 빠지는 일 말이야. 그리고 그 상대에게…… 욕정을 품는 일.” 뜨거운 여름바람처럼 밀려온 사랑이 창백한 가을 호수가 되어 고여 버리는 동안, 소미는 족쇄를 끊고 망가진 낙원을 벗어날 수 있을까?

작품 정보

〈빈파〉는 테링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플로레뜨다.

평점은 리디 4.5점(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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