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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재벌가 사생아, 유명배우의 숨겨진 아들, 각종 루머에 둘러싸인 범의현. 연애 기간이 90일을 넘는 법이 없던 그는 새로운 연인 이소윤의 베프 채다현이 자꾸만 눈에 밟힌다. 그녀를 향한 불온한 호기심과 불순한 욕망에 자꾸만 채다현 주위를 맴돌며 틈만 나면 불꽃 튀는 대치를 하게 되는데…. “넌 지금까지 내가 알던 여자 중 제일 매력 없어.” “…….” “너같이 꼴리지도 않고, 재미없는 여자는 처음 봐.” 그런데 왜 너만 보면 당장 바닥에 메다꽂고 박고 싶은 걸까. 네 속살도 이 보들보들 부드러운 혓바닥처럼 이렇게 고운 선홍빛인지, 확인하고 이 끝으로 맛보고 피 내고 싶어 환장하고 싶은 건지. “그래서 네가 다른 놈, 누구와도 엮이는 꼴을 못 보겠어. 절대로.” 미친 걸레 새끼. 문란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남자 자체를 혐오하고 멀리하던 다현은 친언니처럼 지내는 이소윤의 남자친구, 범의현의 집요한 접근에 치를 떨며 제 감정을 부정하는데…. “선배 눈에 내가 재미없고 매력 없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세상 모두가 날 매력적으로 봐 줘도, 선배만은 그러지 않기를 바라니까요.” 결국 모든 게 파국으로 끝나고 다시 만난 두 사람. 거듭되는 악연의 올가미에 다현은 다시 내면과 싸움을 시작한다. “선배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싶지 않았어요. 나 스스로가 몸 파는 여자처럼 느껴져서.” “맞잖아. 몸 파는 여자.” “옷 들쳐 봐요. 젖통은 얼마나 커졌는지 보게.” “........” “올려. 속옷까지.” 업무상 지시를 내리듯 너무도 차분하고 담담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긴 속눈썹 아래 눈동자는 확실히 정상이 아니었다. 광기, 그 외에는 달리 표현할 길 없는 눈동자였다. “대표님. 여기 회사입니다.” “그래서요? 지금 여긴 우리 둘뿐인데.”

작품 정보

〈범의 현〉은 피오렌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나인이다.

평점은 리디 4.3점(5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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