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소국 사르비아의 사생아, 별궁의 숨겨진 보석 라나 사르비아 공주 나라를 지키려면 아사메어 대공의 혼담을 받아내야 하기에 아버지의 명령으로 베일을 쓰고 동생 세레나의 흉내를 낸다. “물론 사르비아 성도 아름답지만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일 아침 만나게 되실 거예요. 사르비아가 자랑하는 숲이 대공께 첫인사를 할 테니까요.” 반짝이는 붉은 마석 목걸이가 그의 시선을 잡아끌기 전까진. * “솔직해집시다.” “흐읏.” “굳이 공주가 이럴 이유가 없잖습니까. 공주의 젖꼭지는 이렇게 만져달라고 울어대는데.” “아앗……! 대공님, 제발…….” “왕의 은밀한 조언을 받고 나온 거라면 나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고.” “그런 일은 절대…….” “공주여, 그대가 처음 했던 약속을 지키도록 해.” 혼란에 휩싸인 라나는 대공의 말과 은밀한 손길에 겁에 질리고 말았다. “첫날 그대가 약속했었지. 내게 아름다운 사르비아를 보여주겠다고.” 그가 그녀의 몸을 머리에서부터 아래로 훑었다. 다리 사이에 온천보다도 더 뜨겁고 야릇한 시선이 스며드는 순간 라나는 정염 어린 눈빛의 의미가 무엇인지 도저히 바로 볼 수 없었다. “뭐, 나쁘진 않군.” “대공 각하, 흣…….” 카마르 아사메어의 눈이 잔혹하게도 그녀를 헤집었기 때문이었다. “예상 밖의 사르비아지만 틀린 말은 아니니.”
작품 정보
〈배덕한 찬탈자〉는 모젤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연재처가 없다.출판사는 에피루스다.
평점은 리디 4.3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