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제발, 백이준. 나도 데려가줘."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식을 올린 정해봄과 백이준. 그러나 행복한 시간도 잠시, 교통사고라는 비극이 찾아온다. 기나긴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해봄에게 남은 것은 남편의 장례식 소식과 불편한 다리 한쪽뿐. 지옥 같은 그리움과 죄책감 속에서 매일같이 죽음을 기도하던 삶. 그 메마른 일상에 죽은 남편을 떠올리게 하는 남자, 백운혁이 들어왔다. “천천히 해요, 급할 거 없으니까.” 목소리부터 사소한 버릇까지 백이준을 연상시키는 남자. 밀어내려 할수록 그에게 향하는 마음을 멈출 수 없어 괴로워하는 해봄과 달리, 운혁은 처음 본 그녀에게 이상할 정도의 익숙함을 느끼며 맹목적으로 다가온다.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나?” 하지만 두 사람의 사이가 가까워질수록 해봄은 운혁에게서 죽은 남편을 찾고 운혁은 그녀의 눈동자 속에서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를 발견하며 미칠 것 같은 질투심을 느낀다. 죽은 남편의 기억 따위 전부 지워 버리고 싶을 만큼. “내가 누군지, 똑바로 봐.” 흔들리는 그녀의 눈동자가 점점 또렷해졌다. “내가 누구야?” 외면하듯 해봄이 그를 향해 손을 뻗치자 운혁이 그녀의 손목을 낚아채듯 잡고 저지했다. “말해 봐, 지금 네 앞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작품 정보
〈바운드 (Heartbound)〉는 브루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북큐브네트웍스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6년 10월 14일, 네이버시리즈 2026년 10월 21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59화, 카카오페이지 59화(10월 25일)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10월 21일, 카카오페이지 2026년 10월 1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308, 네이버시리즈 0 늘어 누적 830, 0이었다.
평점은 리디 4.3점(9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