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기일이 밀려 불운한 일을 맞은 주형, 그리고 그를 어릴 때부터 몰래 짝사랑해온 재연. 기묘한 형태로 재회한 둘은 만나자마자 몸을 섞게 된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섹X는 점점 주형의 몸에 익숙해지고, 재연의 폭력적인 성애는 한결같이 자극적이다. 그건 뿌리칠 수 없는 마약 같은 것이었다. 학대를 일삼은 친아버지, 임금을 떼어먹은 옛 동료, 명의를 도용해 사업을 하고 사채를 쓴 이복형. 모두가 주형의 적이었지만. “나도 너 싫다고, X발놈아.” “……싫으면 날 좋아하려고 노력해야지. 형이 그러겠다고 했잖아.” 놈은 달랐다. 어린 티를 내며 집착으로 얼룩진 사랑을 내리는 재연만은 달랐다. “형이 죽으라고 해도 죽을 수 있어요…….” 이 달콤한 나락의 끝에, 두 사람은 과연 서로를 마주 볼 수 있을까.
〈나락 [단행본][19세 완전판]〉은 btlz 작가의 현대물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스마트빅에서 맡았다.
태그는 강공, 계략공, 냉혈공, 능글공, 미남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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