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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종교, 단체 및 사건은 실제와 무관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어릴 때부터 지내 온 수녀원에서 나와 외딴 섬으로 가게 된 클라라. 마을 주민들의 야한 고해성사에 시달리던 중, 더한 복병을 맞닥뜨리는데... “아저씨 아니고 마태준.” “……네?” “같이 지낼 사이에 이름 정도는 알아둬야지.” 뭐? 같이 지내? 누가? 저 남자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걸까. 혼란스러워하는 순간 방에 불이 꺼졌다. 놀란 나머지 몸을 일으키는 것도 잊고 만 클라라를 향해서 남자, 마태준이 어둠 속에서 뜬금없이 경고를 날렸다. “내가 여기 있는 건 비밀이야. 말했다간 나도 까발릴 거야.” “뭘요?” “너 가짜 수녀라고.” 클라라가 숨을 훅 들이켰다. 대뜸 협박부터 해오는 사악한 행태에 소름이 다 끼쳤다. “명심하고 앞으로 잘 지내보자고. 클라라 수녀님.” 언제까지일진 모르겠지만, 덧붙인 마태준이 씨익 웃는 모습을 클라라는 똑똑히 보았다. 그날부터였다. 멈춰있던 클라라의 시간 속 톱니바퀴가 무서운 속도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작품 정보

〈고하소서〉는 리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몽블랑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6년 5월 19일이다.

평점은 리디 4.3점(1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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