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테로공 유죄공 능글공 무자각다정공 자각후불도저공 직진공 벤츠공 #미남수 #잘생쁨수 #까칠수 #무심수 #철벽수 #의도치않게공애타게하수 #겉바속촉수 #이물질있음 고등학교 시절, 정주운에게 강희무는 늘 거슬리고 신경 쓰이는 존재였다. 유난히 닮은 외모 때문에 끊임없이 비교 당했고, 심지어 짝사랑하는 조민성의 마음도 희무에게 향해 있으니 말이다. 강희무의 대용품으로 이어가던 민성과의 관계에 염증을 느끼던 도중 갑작스러운 희무의 귀국으로 세 사람의 관계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말 나온 김에 번호나 따야겠다. 앞으로 자주 보려면.” “자주?” “나 이민 가면서 한국 친구들 연락 다 끊겼어. 그러니 좀 놀아 줘.” 절대로 다음을 말해 주지 않던 조민성에게 지친 주운이 자꾸만 다음을 약속하는 강희무에게 빠지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른다. “너 남자랑 잘 수 있어?” “경험은 없지만 가능할 것 같아.” “남자 만나 본 적 없다고? 좋아해 본 적도 없고?” “왜, 남자 경험 없는 남자는 별로야? 그렇다고 지금 어디 가서 남자 경험해 보고 올 수는 없잖아.” 어느새 주운은 강희무가 말하는 다음이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강희무가 더 이상 다음을 이야기하지 않는 날이 오게 된다면 다시 홀로 남겨진 제가 할 수 있는 건 없을 테니까. “그렇게 보면 키스하고 싶은데.” “후회할걸.” 여전히 입술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주운이 중얼댔다. 누구한테 하는 소리인지 애매했다. “왜?” “어려운 길에 발 들이지 말고 사람들에게 축하받는 연애를 해. 서른이 될 때까지 여자만 만났다는 건 뼛속까지 헤테로라는 소리야.” “자꾸 그런 소리 하면 진짜 키스해 버린다.” “이게 떼쓴다고 되는 일이야?” “그러니까 확인해 보자고.”
〈감각의 재정립〉은 치효 작가의 현대물 웹소설이다.리디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블릿에서 맡았다.
태그는 10%할인, BL 소설 e북, 까칠수, 능글공, 다정공이다.리디 평점은 4.8점이다.리디 랭킹은 87위이다.누적 조회 수는 570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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