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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나랑은 여전히 법적으로 얽히고 싶지 않은 거야?”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했잖아요.” “결혼하더라도 복잡해지도록 놔두지 않을게. 맹세해.” 잘못 꿰어진 단추처럼 처음부터 오해와 상처로 점철된 결혼 생활을 끝내고 타인으로 돌아간 현욱과 정은. 그러나 이혼 후 지독한 후회에 빠져 있던 현욱은 우연히 정은과 재회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사랑을 고백한다. 상처투성이 결혼 생활이었지만, 진심으로 현욱을 사랑했던 정은 역시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은 결혼 대신 연애를 하며 뜨거운 사랑을 이어 나간다. 그러나 예전과 같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은 정은의 모습에, 자신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프러포즈를 거절하는 그녀로 인해 현욱은 늘 불안하다. 금요일, 그녀와 함께 온전히 시간을 보내는 날 현욱은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 같다는 정은의 문자에 의아해하던 중 갑자기 자신의 회사로 찾아온 어머니 고 여사가 정은을 만났다는 것을 알고 두려움에 휩싸이게 되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정은아, 다시 결혼해 줘. 내 법적 아내가 되어 줘.” 그는 결국 오늘도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고야 말았다. 정은이 거절할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조른다고 될 일이 아니에요.” “난 매일 매 순간 너와 함께하고 싶어.” “나도 그래요. 근데…….” “나 좀 봐줘. 응?” 현욱은 그녀의 앞에 서면 막무가내 아이가 된 것 같은 자신을 인지했다. 하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 모자란 놈 같더라도 애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 조금 더 시간을 가져요.” 결국 이번에도 확실한 거절이었다. “좋아. 그럼 내가 프러포즈 하는 건 막지 마. 내가 결혼해 달라고 할 때마다 거절해도 되는데, 그것도 하지 말라고 하면…….” “알았어요.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해요.” 그녀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라면 다 먹었네?” “그릇들 세척기에 넣어 두고 올라갈게요.” 정은은 일어나 냄비와 그릇을 싱크대로 옮겼다. “당신 먼저 올라…… 흡!” 정은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식탁을 건너온 현욱이 뒤에서 그녀의 목덜미에 입술을 묻었다. 정은은 순간 몸이 아래로 푹 꺾이는 것 같았다. “현욱 씨! 자, 잠깐!” “더는 못 참아!” “이 그릇만 치우고요.” “오늘 많이 기다렸어. 더는 기다리게 하지 마.”

작품 정보

〈후회는 당신의 것 - 외전〉은 미감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더로맨틱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76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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