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현대물 연예계 다정공 사랑꾼공 키작공 장난끼많공 미인수 #다정수 #적극수 #달달물 #1인칭시점 #수시점 #너랑_끝까지_가고싶어 #너를_완전히_갖고싶어 BL 드라마를 촬영하는 지석과 현서. 처음과 달리 요즘 지석이 이상하다. 자꾸만 연습과 촬영에 집중하지 못하는데. 발리 로케이션 촬영을 떠난 두 사람. 지석의 고백에도 현서는 동경하고 좋아하는 형이지만 그를 향한 마음을 확실히 하지 못한다. 그런 현서를 기다려 주겠다는 지석은 극 중 인물 준영과 도문처럼 연인 연기를 해보자고 하는데. “솔직히 사랑이라는 거 잘 모르겠어요. 근데…….” “…….” “나도 형이 날 만져 줬음 좋겠고, 키스하는 게 너무 좋아요.” “현서야.” “우리도 준영과 도문처럼 해볼까요?” “뭐?” “형이 그랬잖아요, 연인처럼 연기하면 알 수도 있을 거라고. 그럼 저희 자보면 알 수 있을까요?” “현서야, 너 진심이야?” 형의 물음에 난 고개를 끄덕였다. *[어썸S]는 고수위 단편 소설 브랜드입니다. (출간 문의 : [email protected]) [본문 내용 중에서] “현서야, 좋아해. 헷갈리는 게 아니야.” “…….” “헷갈리는 건 줄 알았어. 내가 너무 몰입한 건 줄 알았어. 근데 오늘 확신했어. 너랑 끝까지 하고 싶어. 너를 완전히 갖고 싶어.” “전……, 너무 혼란스러워요.” 좋은 형이다. 누구보다 나를 아껴 주고 챙겨 주는 형이었다. 내가 힘들 때 의지가 되고 내가 슬플 때 같이 슬퍼해 주고 내가 기쁠 때 같이 기뻐해 주는 좋은 형이었다. 나를 봐 주는 눈빛이 좋았고, 나를 감싸 안아 주는 팔이 좋았고, 나에게 맞추어 주는 입술이 좋았다. 하지만 이게 좋아한다는 감정인지 확실하지는 않았다. 사랑이라는 단어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가 없었다. 난 그저 좋은 형으로, 동경하는 형이라 설레는 것이라고. 지금 하는 연기에 너무 몰입되어 착각하고 있다는 생각에 지배되어 있었다. “형은 좋은 형이에요. 누구보다 존경하고 좋아하는 형이에요.” “…….” “하지만 이게 형이 말하는 좋아하는 감정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형과 동생인지, 다른 감정인지…….” “우리도, 드라마처럼 시작해 볼까?” “네?” “난 확신하지만, 넌 알 수 없는 거잖아. 연인처럼 함께 하면 알 수 있지 않을까?” “…….” “딱 촬영 끝나는 날까지만, 그때까지만 연기를 진짜처럼.” “…….” 그의 말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런 나의 얼굴을 들고 자신에게 시선을 맞춘 형은 입술을 겹쳐 왔다. “지금은 못다 한 키스가 너무 하고 싶어.” 촬영과는 다르게 나의 입안을 훑으며 깊게 들어오더니 나의 혀를 감싸며 내 허리를 당겨 몸을 붙였다. 촬영이 끝난 후라 벗겨진 상체가 맞닿자 나도 형도 흥분이 된 듯 나오는 뜨거운 숨결에 욕실 거울이 뿌옇게 변하고 있었다.
작품 정보
〈형과 나의 BL 드라마〉는 pleno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어썸S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71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