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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아슬아슬하게 버텨왔던 직장을 화끈하게 관두고, 바람난 남자친구에게 나름의 복수도 했다. 하지만 그래도 어딘지 풀리지 않는 허전한 마음. “아름다운 아가씨. 누가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나요?” 그때 은성의 앞에 바다처럼 푸른 눈동자를 가진 이탈리안, 엘리오가 다가왔다. 나도 모르게 감았던 눈을 살며시 떴다. 뜨겁고 집요한 시선이 바로 눈앞에 있었다. “멈추지 마.” “……?” “너랑 하고 싶어.” 내가 뱉은 말에 나 스스로도 놀라고 말았다. 태어나 처음 해보는 말이었다. 엘리오가 망설이자 나는 그의 젖은 셔츠 단추를 하나씩 풀었다. 그가 내 블라우스 단추를 천천히 조심스럽게 만졌다. 그러다 그의 손길이 점점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브래지어만 하고 있는 내 상체가 그의 눈앞에 드러났다. “하아…….” 엘리오는 내가 입은 스커트를 아래로 내리며 배에 입을 맞추었다. 부드러운 살갗에 뜨거운 입술이 닿자 온몸에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스커트가 발목까지 내려가자 그가 내 발목을 잡고 두 다리 사이로 얼굴을 묻어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작품 정보

〈혀끝에서 녹아〉는 보브캣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베아트리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64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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