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할래요, 그거? -현대 로맨스 편- 신분, 지위를 넘어선 갑과 을의 사랑이 시작된다. 여섯 작가의 은밀하고 농염한 사랑 이야기 연작의 마지막 시리즈! 진정한 갑과 을은 누구일까? <감정의 궤도> “나 지금 너 꼬시는 거야.” 혜정은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지훈을 바라봤다. “나랑 하자. 내가 그 개새끼 잊게 해 줄게.” “선배.” 노골적이고 충격적인 말에 혜정이 놀란 표정을 짓자, 그는 쓴웃음을 지으면서 손을 뻗어 혜정의 뺨을 조심스럽게 건드렸다. “여자는 원래 아픈 거라고? 그렇지 않아. 그 새끼가 못해서 그런 거지. 아프지 않게, 진짜 기분 좋게 해 줄게.” 어느새 신호가 바뀌었는지 뒤에서 클랙슨을 눌렀다. 혜정은 다시 차를 출발시키는 지훈을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었다. “어떻게 할래? 이대로 직진하면 네 집으로 가는 거고.” *** 혜정은 대학 동창의 결혼식에서 짝사랑했던 선배, 지훈을 오랜만에 만난다. 오늘따라 묘하게 친절한 그는 새 구두 때문에 걸음이 불편한 혜정을 차로 태워주겠다고 한다. 혜정은 차 안에서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가 섹스 때문이었다고 얼결에 고백하는데……. 지훈은 남자와의 관계를 두려워하는 그녀에게 묘한 제안을 하고, 그 유혹과 같은 제안에 혜정은 호기심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는데…….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 <다시 만난 너는> “집에 가야지. 여기 계속 이러고 있을 거야?” “안 가아… 여기 있을 거야아…….” 서이는 앉은 채로도 비틀거리며 울먹이다가 거의 다 빠져나와 떨어질 것 같은 술병을 다시금 꼭 껴안고 중얼거렸다. “영우 안 오니까 안 가… 기다려야 한다구… 저리가아…….” 이내 그가 귀찮다는 듯 휘적휘적 손을 휘저은 서이는 그대로 다시 테이블에 엎어졌다. 그 모습을 가만 보고 있던 영우가 한쪽 무릎을 꿇고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며 말을 걸었다. “나 왔어. 그러니까 이제 집에 가자.” *** 10년 전, 일방적으로 이별을 고한 뒤 사라졌던 전 남자친구. 그가 갑자기 병원 이사장이라며 서이의 앞에 나타났다. 그때 그 일은 온전히 그녀에게만 충격이었던 건지, 그는 아무렇지 않게 권력을 이용해서라도 다가오려고 한다. 그로 인해 서이는 혼란스러워하며 그를 밀어내고 혼자 술을 마시게 되는데……. 다음 날, 일어나 보니 그가 그녀의 집에서 반나체인 상태로 요리를 하고 있다. 이게 무슨 일이야?
작품 정보
〈할래요, 그거? -현대 로맨스 편-〉은 에필리아·류레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다설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77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