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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흐읍……, 으읏.” 울음과 신음이 뒤섞여 나왔다. 입술을 꾹 다물고 있었지만, 서러움과 원치 않은 쾌락은 어떻게든 삐져나오려 들었다. “이곳도 만져줘야 하지 않겠느냐.” “하앙……!” 그가 그녀의 손 위로 손을 겹치며 더 깊이 찔렀다. 그와 그녀의 손가락이 깊은 곳으로 움푹 들어갔다. 손가락이 축축하게 젖어들었다. 아마 그의 손가락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렇게 해야지.” “아앙, 하으읏……!” 그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그녀의 손가락을 움직였다. 깊은 곳에 찔러대며 흠뻑 젖은 손가락을 문지르자……. “이미 나의 힘으로 부흥한 나라거늘, 이제 와서 선녀라니.” 하룬은 드높은 학식과 넘치는 패기, 거기다 모든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실력, 민심의 마음을 따르게 하는 상황적인 운가지 모두 갖고 있는 왕이었다. “고작 선녀 따위가…….” 감히 선녀 따위가 그가 한평생을 몰두하여 개척한 모든 업적에 숟가락을 올렸다. 절대 용납할 수 없었다. “차라리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어디서 떨어진지 모를 계집 하나가 망칠 뻔했다. 고작 계집 하나가 말이다. “평탄하게 살 수 있을 거라 기대치 말게 해야겠군.” 그를 위협한 선녀에게 수치를 주어 자존심을 무너뜨리고 정복할 것이다. 하룬은 그렇게 마음 먹었다.

작품 정보

〈폭군, 유혹하다〉는 화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R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969였다.

평점은 원스토리 3.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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