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아-악! 그, 그만해! 더는 안 되겠어! 이러다 나 미쳐버리면 어떡해? 동욱아, 제발! 그만 멈춰! 제발! 흐흑-! 헉-!” 수진은 미친년 널뛰듯 온몸을 에스자로 배배꼬며 숨넘어가는 비명을 토해내는데 급급해 했다. 그 와중에도 뜨겁디뜨겁게 달아오른 수진의 아랫입술은 내 혀뿌리를 질끈 깨물며 바짝 빨아 당기고 있었다. ‘젠장-, 이 정도라니!’ 그랬다. 혀가 절로 내둘러진다는 말이 무색하게 감탄과 탄성이 절로 나올 만큼 가당찮지도 않을뿐더러 여간 예사롭지 않았다. 그랬다. 수진의 아랫입술 내공은 나영에 비해 색다르고 기이한 감각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그때 수진은 이미 제정신이 아닌 듯 끈적끈적한 신음소리 대신 고양이 앓는 소리를 간신히 흘리고 있었다. 나는 혀뿌리가 얼얼했다. 더는 계속할 수 없을 정도였다. 내가 혀를 밖으로 원위치 시키자 수진이 세탁기 앞에 털썩 주저앉으며 말했다. “동욱아, 여기선 싫어! 내 방으로 가!”
작품 정보
〈투 플러스 원 III〉는 시나브로 작가의 성인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40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