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리제는 언제나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자신을 사랑해 주는 남편과 함께하며 아이까지 낳는다면 분명 그럴 수 있으리라 믿었다. 남편 알렉의 외도를 알기 전까지는. “난 당신 아내야. 그 앤 하녀일 뿐이고.” “그냥 하녀가 아니지. 주인이 오랫동안 못 한 일을 했으니, 주인보다 나은 하녀 아닌가?” 그의 정부가 아이를 가진 걸 알게 되었을 때, 리제는 우연히 얻게 된 마법의 씨앗에 소원을 빌었다. “…아이를 갖고 싶어.” 말이 끝나자마자 줄기 같은 촉수 하나가 그녀 앞으로 뻗어 나왔다. 그러곤 기다렸다는 듯 그녀의 두 손을 하나로 묶어 허공으로 들어 올렸다. [리제, 난 네가 오랫동안 욕망을 참았다는 걸 아주 잘 알아.] 촉수는 그녀의 오목한 배를 따라 전진했다. 알 수 없는 기대와 함께 긴장감이 피어올랐다. 허벅지를 은근히 문지르던 촉수가 그녀의 속옷 가장자리를 훑었다. 언제라도 벗길 수 있다는 걸 암시하듯이. “하응, 하아….” 어느 순간 촉수가 천천히 안으로 진입했다.
작품 정보
〈촉수 남편〉은 민파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텐북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1,20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