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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살아있었네?" "..." 남자의 말에 하연은 자신의 손목을 감췄다. 그런 하연의 움직임을 본 남자는 하연의 손목을 쥐었다. "아,질겨서 그런거였네." 남자는 하연의 손목에 열개는 가까워 보이는 자해 흔적들을 눈에 담았다. 그런 흔적조차 남자에겐 부족했다. 남자는 하연의 손목을 떨쳐내곤 손에 주먹을 쥔채 얘기했다. "깊게 했어야지. 하나하나 느꼈어야지. 살아있는 것 조차 숨 쉬는게 더 고통일 정도로. 그 감정을 담아서 깊게 했어야지!" 남자는 말을 하는 도 중에도 열이 나는지 힘을 주체하지 못해 주먹 쥔 손을 펼쳐 하연의 목을 그러잡았다. 남자의 눈을 본 하연은 잡아먹힐 것 같다는 생각이 스쳤다. "허억!" "아님, 내가 직접 할까?! 방법은 얼마든지 많으니깐." 남자는 냉소를 뱉으며 하연을 내려다봤다. 하연의 목은 이미 남자의 두손에 잡히게 돼버렸다. 그런 하연은 쥐어짐의 고통이 아닌 손목의 고통이 더 컸다.

작품 정보

〈천적의 갈증〉은 제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원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70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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