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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그럼 잘래? #어그로 끄는 놈 #일반적이지 않은 연애 #대단한 여자 #나랑 하자, 그 결혼 #죽을 것 같던데 2년간의 잠복기를 끝낸 장휘도. 드디어, 마리를 향한 그의 도발이 시작되었다. 이것저것 골치 아픈 인생, 더 골치 아픈 일이 생겨버렸다. “내 어디가 장휘도 씨의 호기심을 자극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시간 낭비예요.” “시간 낭비는 2년 동안 내가 한 짓이고.” 잠복기만 2년, 장휘도의 전투력이 터지기 시작했다. “그럼, 잘래? 자고 나면 이래도 되는 거야? 그럼 자고.” “미쳤어요?” [미리보기] “맞아요. 성적 긴장감. 그거, 인정한다고. 그런데 거기에 뭔가 더 있을 것처럼 포장하지 말아요. 그건 좀… 웃기잖아.” “유마리.” “사람들이 몰랐으면 좋겠어요. 우린 일반적인 연애를 하는 게 아니니까.” 연애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없지만 막상 자신의 입을 빌려 튀어나가는 그 말에 입이 썼다. 하지만 계속 만나 볼 생각이란 그 말을 일반적인 연애로 들을 만큼 그와 나눈 게 없다. 마리가 이 남자와 나눈 거라곤 그저… 몸뿐이었다. “그렇게 말하면… 맘이 좀 편해?” 그가 마리를 향해 차갑게 물었다. 말투만큼이나 서늘한 눈빛이었다. 편하고 편하지 않고 그건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기대는 하지 않겠지. 또 처음으로 되돌아가기도 부담이 없을 것이다. 이만큼도 그녀에겐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었다. 성적 긴장감이란 그 어이없는 것에 이끌리는 걸 인정하기 쉬운 여자가 어디 있을까? “적어도 당신 연애 중 이런 시작은 없었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어요. 아무리 제멋대로라고 해도 나쁜 놈은 아니라고 들었으니까.” “뭐?” “하겠다고. 당신 말대로. 가다 보면 끝이 있겠죠. 지겨워지든가, 귀찮아지든가.” “내 연애에 대해 그딴 확신을 갖고 있는 줄은 몰랐군. 어쨌든 무슨 소린지 알겠어. 그래. 가보자. 가다 보면 끝이 있겠지. 완전히 끝내든가, 다시 시작하든가.”

작품 정보

〈줌인〉은 차선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로즈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54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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