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외국인/혼혈, 속도위반, 오해, 원나잇,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재벌남,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냉정남, 오만남, 뇌섹녀, 능력녀 당신은 나의 것. 근무 중의 실수로 네오 제나키스의 정자 샘플을 파기한 새디 프레스톤. 그녀는 이 그리스 남신 같은 섹시한 남자가 왜 불임 클리닉에 정자 샘플을 보관 중인지 궁금해하면서도, 자신의 실수를 설명하고 사과하기 위해 네오의 집무실을 찾아가는데…. ▶잠깐 맛보기 “새디, 밤새도록 거기 그러고 있을 거요?”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어깨를 으쓱했고, 이에 내 시선은 그녀의 어깨에 떨어지는 퇴폐적인 물방울로 향했다. “새디, 이제 나오시오.” 그녀는 강하게 반발하듯 턱을 치켜들고는 한참 동안 그러고 있는 바람에 그 침묵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졌다. “그거 명령인가요? 그렇다면 이 말을 전해 드리죠. 난 당신 말에 복종할 기분은 아니에요.” 그녀는 날 쏘아보다 몸을 돌려 물속으로 들어가 수영장 끝까지 두 번을 왕복한 뒤 물에서 나와 나에게 다가왔다. “내가 왜 지금 침대에 있지 않고 여기 있는지 알고 싶어요? 왜 정신을 딴 데 쏟으려 애쓰며, 찾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마음의 평화를 찾으려 하는지 알고 싶어요?” 내 눈을 바라보던 그녀의 시선이 아래로 내려가 입술에 고정됐다. “왜냐하면 그건 내가 당신을 이렇게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그녀는 관능적인 목소리로 말하며 단단해진 내 물건에 몸을 비벼 댔고, 이에 그곳은 어김없는 반응을 보였다. “당신이 내 인생의 그 어떤 유혹보다 더 강하게 날 유혹했기 때문이오.” 난 나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상하게도 여기에 저항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아니, 저항하고 싶지도 않았다. “난 신중하게 행동하고 싶지만, 당신을 가지고 싶소.”
작품 정보
〈제나키스의 신부〉는 마야 블레이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신영할리퀸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79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