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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완결
로맨스

절친과의 첫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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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대학 졸업반인 예원은 성적 호기심이 아주 많은 모태 솔로이다. 예원은 예전과 다름없이 그녀의 집에 놀러 오는 차성후 때문에 괴로웠다. 자주 꿈에 나타나 육감적인 몸매로, 거대한 성기로 그녀를 괴롭히기 때문이었다. 자괴감도 그때뿐, 이젠 차성후를 보면 현실에서도 아랫배가 들끓어 미치겠다. 이러다 그를 자빠뜨리게 생긴 예원은 거짓말까지 하는데…. 칠흑 같은 겨울 바다를 보고 있자니, 빠져들고 싶은 기분이 들면서 마음이 고요해졌다. 성후에게 고맙고 미안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식 사진에는 우리 가족과 성후가 함께 있었다. 서로의 생일을 챙기고, 영화를 보러 가고. 주말에 저녁을 같이 먹었다. 성후는 여전했지만, 변한 건 나였다. 널 보면 자꾸 다른 마음이 들어서 이제 널 안 보려 한다는 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미안해, 성후야.” “뭐가?” 말을 꺼냈지만 아직은 쉽게 그 얘기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둘러댔다. “아까 너한테 괜히 신경질 낸 것 같아서.” “별말을. 춥지 않아?” “좀 춥네.” 성후는 파카를 열어 나를 뒤에서 가두었다. 귓가에 성후의 숨결이 느껴졌다. 등에서 빨리 뛰는 심장도, 단단한 가슴도. 그리고 내 엉덩이에 닿은 단단한 물건도. 혼란스러웠다. 너 이거 무슨 의미야? 나도 남자다, 이거야? 아니면 설마 나하고 자고 싶어서? “차성후, 갑자기 왜 이러는 건지 알 수가 없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는데.” 나는 그러면서 시계를 쳐다보았다. 11시 59분이었다. 내가 성후를 올려다보면서 말했다. “이러다 12시 되면 나 팍 밀어버리는 거 아니야? 이 아줌마 누구냐면서.” “그럴 일은 없어.” 성후가 귀에 대고 말했다. 나를 안고 있는 성후의 손이 바닷바람에 점점 빨개졌다. 그 손에 내 손을 덮었다. 성후가 나의 뺨에 볼을 비벼왔다. 저녁이 돼 살짝 돋아난 수염이 조금 따가웠다. “아, 따가워. 비비지 마.” “서진오하고는 이런 거 해 봤어?” 고개를 돌리기만 하면 입술이 닿을 거리였다. 나는 고개를 숙였다. “서진오면 내 첫 상대로 만족한다는 말이 승부욕을 자극하기라도 한 거야?” “서진오보다 내가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이러다널덮치게생겼어 내가그놈보다뭐가못한데 우린불알친구야 남남이고남녀잖아 이상하긴뭐가이상해좋으면서 #누구걸끊어먹으려고

작품 정보

〈절친과의 첫경험〉은 호연지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원샷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68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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