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에피루스 베스트 레드로맨스! “내 이름 따위 기억 안 해도 괜찮아. 그저 네 몸만 날 기억하면 돼. 난 누가 내 것을 건드리는 걸 싫어해. 특히 내가 맛도 못 본 걸 벌써 딴 놈이 찝쩍거리며 건드리는 건 더욱 용서 못하지.” “쿡, 어쩌지? 네가 맛보기 전 이미…….” 스스로 미쳤다고 생각하면서 지금 그를 자극하는 말을 하고 말았다. “다시 말해, 이미 어쨌다고?” 그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고 느낀 순간, 그가 설희의 몸을 침대로 떠밀었다. 그리고 그녀 위에 올라온 그의 키스는 다른 날보다 더 많이 거칠었다. 그는 그녀의 몸을 너무 잘 알고 있는 듯 너무도 쉽게 반응을 이끌어 냈다. 그가 자신을 가질 확률은 0%라고 확신하며 설희는 어둠 속에서도 씩 웃고 말았다. “웃을 정도로 여유가 생긴 건 이미 경험해 봤기 때문인가?” 그가 오늘은 어디까지 하다 중단할까 하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눈빛이 진하게 느껴지자 겁이 나기 시작했다. 멈춰야 한다. 더 이상 그를 자극하면 안 된다는 걸 깨닫는 순간 소리쳤다. “그만!” 하지만 그의 입가에 비웃는 듯 차가운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이미 늦었어.”
작품 정보
〈잔혹한 열망〉은 정미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43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