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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게이트 클리어 조건: 인류의 번영, 즉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십시오.] 게이트 안에 전남친이랑 갇혔다. 클리어 조건은, 임신. “그래서, 나 임신이라도 시키겠다는 거야?” “어. 내 새끼 좀 배 줘.” “하… 너.” “상황 파악됐으면 슬슬 기여하자.” *** 그는 마른 입술을 혀로 축였다.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다는 듯, 그의 미간이 희미하게 찌푸려졌다. “목도 마르고… 죽겠네, 진짜.” 현지를 향한 시선에는 노골적인 욕구가 담겨 있었다. 전투 식량에 포함된 물로는 채워지지 않는, 근원적인 갈증이었다. “네가 가진 물이라도 좀 마셔야겠어. 다른 걸로는 안 되겠는데.” ***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네. 아주… 달아.” 그의 손은 이제 멈추지 않았다. 다른 쪽 가슴을 주무르던 손이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 젖은 전투복 바지의 버클 위를 배회했다. 그는 일부러 천천히, 애를 태우듯 금속 버클을 매만지며 그녀의 반응을 살폈다. 찌걱찌걱. “여기도 잔뜩 젖었을까? 얼마나 급했으면, 이렇게… 흥건할까.” “조용히 해, 너….” “아랫입은 물소리로 시끄러운데, 조용히 하라고?” “으읏….” “위아래 의견이 너무 다른 것 아니야?” 그의 입가에는 장난기와 확신이 뒤섞인 미소가 걸려 있었다. 찌걱, 찌걱찌걱. “우리 현지 보지는 내가 그리웠다는 것 같은데.”

작품 정보

〈임신해야 나갈 수 있는 방〉은 월간딤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파인컬렉션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14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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