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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이거_왜_이렇게_커요? #말_자지는_원래_큽니다❤ [유ː니콘] 1. 사전적 정의 : 말과 흡사한 외양을 가졌으나 이마 뿔 하나를 가진 상상 속 동물. 순수함과 신성함의 상징이며, 주로 인도와 유럽의 전설에 등장한다. 2. 비유적 의미 : 현실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는 희귀한 대상 (예시) 네가 말하는 조건의 남편감은 유니콘이나 다름없어. 양매리가 원한 건 당연히도 2번, 비유적 의미의 유니콘이었다. 그런데……. “매리야. 네가 그렇게도 원하던 남편감 찾아왔다.” “? 엄마 이건 진짜 유니콘이잖아요?” *** “팔다리는 비쩍 말랐는데 유방하고 보짓살만 통통하네, 신기하게. 인간 여자 몸은 원래 이래요?” “그, 흑, 아, 저기, 이건 씨. 혹시 막, 변신하고 그러시나요?” “성인식을 치르면 인간과 똑같은 외형으로 평생을 삽니다.” 변신이라는 단어에 픽 웃던 이건이 매리의 부푼 젖가슴 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으며 성실하게 대답했다. “그, 그럼 무지갯빛 뿔이랑 화려한 날개는…….” “미안하지만 매리 씨는 저의 그런 모습을 볼 순 없을 겁니다. 전 이제 인간과 다를 바 없는 몸이니까요.” “아아, 그렇구나…….” “근데, 매리 씨.” 느슨해진 넥타이의 아랫단을 쭉 당겨 제 목에서 아예 빼버린 이건이 눈썹 한쪽을 구겼다. 그러자 섬세하게 각도를 잰 후 황금비율에 맞추어 만들어 낸 조각상처럼 나무랄 데 없던 이목구비가 조금씩 일그러졌다. “날개는 유니콘이 아니고 페가수스입니다.” “……네?” “페가수스 가문의 후손은 유년기에도 뿔이 없습니다. 그 점이 바로 그들과 저희의 차이점입니다.” “아? 아……, 네에…….” “그렇게 중요한 부분을 헷갈리시다니. 좀 실망이네요.” “네? 아. 죄송……? 해요…….” “앞으로는 잘 알아두도록. 매리 씨는 장차 유니콘 가문의 며느리가 될 사람이니까요.” 세상에. 내가 유니콘 집안의 맏며느리라니. 종갓집 맏며느리는 들어봤어도 그딴 건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다. 올해 들은 농담 중에 제일 빡세…….

작품 정보

〈유니콘 남편감을 데려오라 했더니〉는 이게내교양이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리브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20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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