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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어리숙해서 아무것도 몰랐던 결혼식 날, 눈앞에 둔 남편을 바라보았다. 강렬한 여름의 태양만큼, 눈부신 그가 구원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착각이었다. “은희주 씨는 나에 대해서 단 하나도 알지 못합니다. 다 알면 이렇게 나오면 안 되죠. 연락 한 통 없이, 얼굴 한 번 안 보이다가 결혼식 당일 나타난 미친놈한테 뺨이라도 한 대 때렸어야지.” “…….” “그런 주제에 당신한테 덤벼든 짐승 새끼, 입술이라도 물어뜯었어야지.” “…….” “나에 대해 다 안다면 말이에요.” 그제야 알았다. 불온전한 이 결혼은 돌파구가 아닌 늪이었음을. *** 나직이 읊조리는 강준의 음성은 너무나 서늘했다. 강압적으로 느껴지다가도 잔잔한 선율처럼 부드러웠다. “나도 내가 이렇게 즉흥적인 놈인 줄 몰랐어요.” “…….” “희주 씨만 보면 떨려요. 가슴이 숨차게 뛰다가도 까맣게 타버려요. 그래서 미친놈처럼 날뛰나 봐요. 나도 날 종잡을 수 없어요.” 멀어졌던 그가 한 발 더 그녀에게 다가왔다. “나는 당신이 그리웠어요.” 흔들리고 비틀려서 더 뜨거웠던, 위험한 사랑의 이야기.

작품 정보

〈위험한 남편〉은 봄그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페퍼민트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76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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