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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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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그가 내 머리에 손을 올렸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올려다보자, 그와 눈이 마주쳐 버렸다. 그걸로 각오는 되었다. 혀를 내밀어서 그의 것을 핥았다. 그의 몸이 떨렸다. 그대로 깊숙이 입안에 넣었다. 머리 부분이 목을 압박하고, 위액이 나올 것 같았지만 그래도 더욱 깊숙하게 단단한 것을 안까지 삼켰다. 괴로워서 눈에 눈물이 맺혔다. “아앗, 기분 좋아.” 그가 쾌락에 쉰 목소리를 냈다. 그 목소리가 기뻤다. 괴로워도, 좀 더 그를 깊숙이 삼키고 싶다고 생각했다. 좀 더 기분 좋게 해 주고 싶다. 더욱 깊게 삼켰다. 그것의 머리 부분이 목을 통과했다. 입술이 그의 아랫도리에 닿았다. 수풀에 얼굴을 묻었다. “아앗, 굉장해…….” 나는 눈을 감고, 천천히 얼굴을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혀를 움직이면서, 입안 전체로 그것을 강하게 조였다. 자신의 몸 전부가 성기가 되어서 그것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도서관의 정적 속에서 질척질척 차마 들을 수 없는 음란한 소리가 울렸다. 입에서 흘러내리는 타액이 뚝뚝 떨어졌다. 나는 격렬하게 머리를 흔들었다. 그의 거친 숨결. 어깨나 머리카락에 닿은 손에서 전해지는 체온의 열기. 입안에서 맥박 치는 그것의 단단함. 몇 분 전에 만났을 뿐이었다. 신상은커녕 이름조차 모르는, 상당히 연하의 남자. 스스로도 자신이 하고 있는 짓이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그만둘 수 없어. 그만두고 싶지 않아. 아니, 좀 더 하고 싶어. 그를 기분 좋게 해주고 싶어. * * 대기업의 후계자인 남편과의 의미없는 결혼 생활. 사랑이라 착각했던 그때를 떠올리던 미즈키는 어느 날 들른 도서관에서 쪽지 하나를 발견한다. “괴로울 만큼 사랑을 하고 싶어.” 책 속에 끼워진 쪽지로 이어진 인연, 만남. 미즈키는 연하의 남자에게 생애 처음 사랑을 느끼며 그에게 모든 것을 바치고 싶어진다. “젊은 육체에 매료되었다고 해도 좋아. 너를 사랑해.” 달콤하기만 하던 그와의 만남과 관능. 그러나 그 뒤에는 그녀가 모를 목적이 있었는데……. 아인판 아침드라마풍 에로틱 러브 스토리

작품 정보

〈욕망의 굴레〉는 마츠자키 시오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AIN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53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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