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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뿌리 깊은 나무처럼 항상 곁을 지켜 주는 포근한 키다리 아저씨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언제나 씩씩하고 활발한 연지에게는 대학까지 자신을 후원해 준 키다리 아저씨, 석훈이 있었다. 더 이상 보호가 필요하지 않음에도 어려울 때마다 도와주는 그에게 연지의 마음은 자꾸만 흔들렸으나 늘 막냇동생쯤으로 자신을 여기는 그의 태도에 매번 실망만 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석훈과 함께 보육원 언니의 결혼식을 참석하게 된 연지는 그의 지인으로부터 석훈이 자신을 후원한 이유에 대해 우연히 듣게 되고 혼란에 휩싸이는데…. ▶잠깐 맛보기 “결혼식장에서부터 왜 그러니? 그렇게 입 꼭 다물고 있으면 나, 가 버린다.” 어린아이를 달래듯이 그가 말했다. “가세요, 그럼. 어디로 갈 건데요? 기왕이면 아주 먼 데로 가 버려요. 이름도 들어 본 적 없는 어디 열대의 섬 같은 데로.” “너 자꾸 이럴래? 물어보지도 않고 혼자 멋대로 생각하고, 단정해 버리고.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말을 해야 알지.” 안타까워하는 석훈의 눈동자를 보자, 연지의 머릿속에는 다시금 그 슬픈 말이 떠올랐다. 잃어버린 여동생, 석경이처럼 돌봐 주던 아이……. 석경이처럼, 석경이처럼……. “나, 연지예요! 김연지!” 갑작스러운 큰 소리에 놀란 그가 눈을 휘둥그레 뜨며 대꾸했다. “그래, 누가 너 연지 아니라든?” “김석경…… 아니라고요.” 순간, 석훈은 감전이라도 된 듯한 표정으로 연지를 들여다보았다. “이제부터, 나 동생 같은 거 안 해요. ……여자 할래요.”

작품 정보

〈연지〉는 김지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맨스토리다.

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20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16년 3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580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7.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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