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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완결
로맨스

에로스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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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작품 소개

※본 도서에는 BDSM 소재, 도구를 이용한 성행위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리는 자신을 에세머라고 정의했다. 20살 때의 일이었다. 원치 않았던 5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유리는, 제 첫사랑 소한이 했던 약속을 종종 회상하곤 했다. ―네 가족이 되어 줄게, 네가 원한다면. 널 기다리고 있을게. 하지만 다시 만난 그는 그 약속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나랑 파트너 해볼래? 플레이 파트너, SM 말이야.” 객기처럼 그에게 파트너를 제안했다. “때리거나, 욕을 하고…… 원하면, 내게 네 성기를 먹여도 돼.” “…….” “내게 뭐든 해도 되는 거야. 많이 나쁜 짓이어도 좋아.” 하지만 돌아온 그의 대답은 차가웠다. “그건 역겨운 일이잖아.” *** “벽 짚고 다리 벌려.” 놀람으로 벌어진 입술에 타액이 고인다. 유리는 몰래 침을 삼켰다. 천천히 그에게서 몸을 돌려 모텔 방의 벽을 짚었다. 소한이 유리의 셔츠 자락을 들추며 희롱했다. 그녀의 얇은 등허리가 드러났다 가려진다. 심장이 쿵쿵 뛰었다. “빨아.” 그가 다른 쪽 엉덩이를 내리쳤다. “아으- 흑…" 그가 스팽을 할 때면, 정신 속 결핍에 버겁게 삽입당하는 것 같았다. 빼낼 수도, 그렇다고 삼켜 버릴 수도 없는 아픈 쾌감. 감당하기가 힘든 감각에 혼란스러웠다. 파트너에게 이런 감정은 처음이다. 그건 아마도 상대가 이소한이기 때문이겠지. 그 애는 유리의 첫사랑이었으니까. “그만 오물거려… 박아달라는 것 같으니까.”

작품 정보

〈에로스에 관하여〉는 킬켈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즈벨벳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45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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