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기생 설우는 야화(野花)라고 불렸다. 사내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그 얼굴을 한번 보면 모두 취해서 정신을 놓아버릴 것 같다고. 그러나 설우는 독을 품은 꽃이었다. 복수를 위해 기꺼이 정조 따위 버린 여인, 스스로 원수의 가슴에 칼을 꽂고 죽음을 기다리는 슬픈 진눈깨비였다. 망나니 아비를 둔 거석은 결국 입에 풀칠하기 위해 망나니가 되었다. 처음 목을 벤 순간, 슬퍼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예판댁 큰아가씨’의 슬픈 눈동자에 마음을 빼앗겨 잊을 수 없었다. 그러나 5년 후, 돌아온 설희는 야화라고 불리는 기생이 되어 있었다. “내가 많이 연모하오.” 설희에게 마음을 보인 거석은 모든 것을 설희를 위해 내던지기로 했다. 가진 것이라곤 마음과 목숨뿐이니 그것이라도 던져서 설희를 살려야만 했다. #살아야 복수를 하지. #망나니가 양반댁 아씨를 마음에 품어? #제 신분이 기생이라는 것을 잊으셨나 봅니다 #여인이니 할 수 있는 길이 있지요 #참 말귀가 어두운 분이네요 #말귀가 밝으면 제 명에 못 살지요
작품 정보
〈야화야사(野花野史)〉는 세헤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52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