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명예? 내게 지켜야 할 명예란 게 남았던가? 저 아래에선 나를 야수라 부른다지?” 가난한 백작가에서 태어나 가정교사를 하는 정숙하고 아름다운 쟌느 데이슨은 징그럽디징그러운 찰스 레몽 드 모샤드 공작의 청혼을 거절하기 위해 무리한 요구를 한다. 일 년 내내 안개에 둘러싸여 있는 마법 숲, 그 안에 있는 야수의 성에만 있다는 황금장미가 바로 그것!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그것을 가져다주면 공작의 청혼을 허락하겠다고 했지만, 사실 이 말의 의미는 거절인 것을 찰스 공작만 눈치를 채지 못했다. 대범하게도 야수의 성에서 황금장미를 꺾은 찰스는 야수의 저주를 받고, 그 저주를 풀기 위해 쟌느는 야수의 성에 향하게 되는데……. 야수라며? 요정 왕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이 아름다운 남자는 누구지?! 데이지 작가가 선사하는 특급 메르헨 2탄, ‘야수와 나’! “반반하게 생긴 계집을 골라 이곳으로 보낸 이유를 너무도 잘 알 것 같아서 그저 우습도다.” 무슨 소리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이깟 계집 따위로 내 마음을 돌리려고 했다니, 너무 얄팍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이제야 알 것 같았다. 나는 여기에 협상이나 부탁을 하러 온 게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나는 공작의 목숨 값으로 바쳐진 산 제물인 것이다. 순진해도 순진해도 그렇게 순진할 수가 있었을까! ※ 가하 누벨은 색다른 로맨스를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선보이는, 성인 여성을 위한 브랜드입니다. [* nouvelle. (불) n.f. 중편 소설 / 새로운(최신) 뉴스 / (폭로적인) 비밀 신문]
작품 정보
〈야수와 나 - 가하 누벨 010〉은 담화·데이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가하 누벨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54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