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흐흐-! 그럼 그렇지!’ 그녀의 야릇한 반응에 잔뜩 고무된 진수는 그녀의 길고 뽀얀 목덜미에 뜨거운 숨결을 흩뿌리며 블라우스 단추를 위에서 순서대로 하나씩 풀어나갔다. 이미 그녀는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오른손으로 진수의 허벅지 안쪽을 은밀히 쓰다듬고 있었다. ‘이거 너무 노골적인 거 아냐?’ 그런 생각도 잠시 완전히 풀어헤쳐진 블라우스 안으로 오른손을 슬그머니 미끄러트린 진수는 블랙 톤 브래지어를 위로 걷어 올리자마자 눈부시게 드러나는 우윳빛 젖가슴 정상에 오만하게 도드라져 있는 젖꼭지를 집게손가락으로 살짝살짝 꼬집었다. “아아-!” 그녀는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 듯 파르르 경련을 일으켰다. 바로 그 순간이었다. 진수는 아래쪽 그 무엇을 낚아채다시피 하는 갑작스런 그녀의 도발에 그만 숨을 안으로 몰아쉬었다. “헉!” 그녀가 뜨거운 신음소리를 입가로 흘리며 나지막이 속삭였다. “아아-! 이를 어째! 너무 듬직해!” 그때 그녀는 바지 위로 불룩하게 솟구쳐 있는 텐트 꼭짓점을 뿌리째 뽑아버릴 듯이 꽉 움켜쥐고 있었다. 그제야 진수는 그녀의 정장 스커트가 뽀얀 허벅지가 거의 드러나 보일 정도로 위로 말려 올라가 있다는 것과 미끈하게 빠진 두 다리 각도가 손 하나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벌어져 있다는 걸 알았다. 그것은 남자의 손길을 뜨겁게 느끼고 싶다는 그녀의 무언의 메시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작품 정보
〈애욕의 두 얼굴〉은 시나브로 작가의 성인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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