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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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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시한부 에스퍼의 유일한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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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헌터물 순정남 절륜남 계략남 동정녀 철벽녀 걸크러시 #안아_줘 #빨아_주고_싶게_생겼네 #아무나_빨아_주지_않는데_너는_맛있다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몇 없는, 대한민국 유일의 S급 에스퍼 남여운. 그러나 그런 만큼 맞는 가이드가 없어 가이딩 없이 버티는 그녀는 폭발 직전의 상태였다. 그런 여운의 앞에 나타난 남자, 한성훈. 계속되는 임무로 폭주 위험에 놓인 그녀에게 그는 가이딩을 조건으로 얼토당토않은 제안을 하는데……. “무엇을, 원하십니까?” “필요한 게 있기는 해.” “뭔데?” “개.” [본문 내용 중에서] “더 해줬으면 좋겠어?” “으응…….” “그러면 말로 해야지.” 맞대던 몸까지 떼어냈다. 품에 쏙 들어오는 따듯함이 사라지니 조금 허했지만, 위태로운 에스퍼의 파장이 갈취하듯 가이딩을 뽑아내서 어쩔 수 없었다. 여운은 멀어지는 그를 향해 손을 뻗었다. 성훈이 허리를 세워 몸을 더욱 뒤로 무르자, 그녀의 눈매가 서럽게 휘어졌다. 폭주의 위험은 아슬아슬하게 넘겼다만 감질나게 끊긴 가이딩의 여파로 이능은 여전히 사납게 여운의 육체를 들쑤시는 중이었다. 해소되지 않는 통증에 그녀는 쌕쌕 숨을 몰아쉬며 물었다. “흐, 왜…….” “그러게, 왜 고집을 부렸어?” “내가, 내가 잘못했, 어…….” 가쁜 숨 사이로 용서를 빌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행위로 그가 화를 풀고 산 채로 불타는 것 같은 이 끔찍한 통증을 거둬 주길 바랐다. “잘못했어?” 상식을 벗어난 신체 능력과 이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무엇보다 재앙이나 다름없는 게이트를 닫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 그런 에스퍼들은 다른 종족, 혹은 별개의 계급이나 다름없는 인간이었다. 그리고 세계에도 몇 없는 S급 에스퍼는 그 정점에 있었다. “응. 내가 미안, 해. 그러니까, 으흐윽, 나 좀…….” 그 힘과 영향력이 강대해 국가조차 함부로 할 수 없는 고고한 존재가 남자의 가슴팍에 이마를 툭 기댔다. 힘을 싣지 않아 미약한 무게였다. 고통에 이성이 반쯤 날아간 상태로도 온화한 성정은 여전한지, 그를 겁박하거나 밀어붙일 생각은 애당초 못하는 듯했다. 물론 그랬다면 성훈이 가만히 두지 않았겠지만, 그렇다고 지금 순종적인 모습이 기껍지 않다는 뜻은 아니었다. “……안아, 줘.” 그는 제게 닿은 머리를 손으로 받쳐 들어 저와 눈을 맞추도록 했다. 고요한 금안을 마주한 여운은 애교 부리는 고양이처럼 열 오른 뺨을 손바닥에 비볐다. 작은 접촉에도 왈칵 쏟아지는 가이딩이 달아 입이 절로 벌어졌다. 조금 더, 그에게 닿고 싶었다. 유순하게 휘어진 눈매가 남자에게 허락을 구했다. 성훈의 입꼬리가 휘어졌다. 안달 난 낯과 행동에, 솔직한 말로 동했다. “네가, 안아 달라고 한 거다.”

작품 정보

〈시한부 에스퍼의 유일한 페어〉는 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일리걸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3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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