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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친구 이상은 결코, 네버 안 될 거라 생각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그의 볼록볼록한 근육이, 그녀의 말랑말랑한 볼륨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선만 살짝 넘어 손잡으면 그대로 맘이 통할 것만 같은데, 친구로도 못 지내면 어쩌나 망설이는 건과 윤미, 그와 그녀의 삽질 로맨스의 결말은... “야, 이럴 땐 사랑의 밀어를 속삭여야지. 누가 너처럼 누워서 남자한테 시비를 거냐. 빼라는 말이나 하고 말야.” “칫! 자긴. 주름살 얘기가 사랑의 밀어야?” “야! 나 안 해. 뺀다.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 집중을 할 수가 없어.” 누가 소심한 인간 아니랄까 봐 신경질을 부리는 건이 당장이라도 뺄 것처럼 굴었다. 다급해진 윤미는 허리를 곧추세우려는 건을 다리로 찰싹 감았다. 양손으로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작은 소리로 물었다. “정말?” 여자는 전부 여우라는 말을 지금처럼 실감하긴 처음이었다. 빼란다고 뺄 생각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마냥 떠들기만 하는 윤미의 입을 다물게 하기 위해 한 작은 협박에 금세 도발적인 표정으로 바꾸고 유혹하는 것을 본 건은 피식 웃음이 날 것 같았지만 싫진 않았다. “아니.” 더 이상 침실에선 아무런 말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간혹 내뱉는 뜨거운 신음 소리와 서로의 살이 부딪히는 소리, 어디를 어떻게 만져 주고 빠는지 윤미의 가르랑거리는 소리, 건의 묵직한 신음 소리만이 실내에 울려 퍼졌다.

작품 정보

〈쉿! 들키면 안 돼요〉는 유효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32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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