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지금 하신 말씀은 영노 님께서 제 안으로 들어오신다는 말씀이십니까?” “그렇다. 내가 네 속으로 들어가면 네가 동굴처럼 나를 품어야 한다.” “하, 하오나 영노 님은 저보다 한참은 크신데 어떻게 제 안으로 들어오신단 말씀이십니까? 기운만으로 그게 가능합니까?” “기운으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네 몸 안으로 내가 직접 들어가야 한다.” “네에? 그걸 어떻게?” 유화의 얼굴이 지금까지 가까스로 유지하던 평정심을 잃고 경악으로 물들었다. “내 몸 전체가 네 안으로 들어간다는 뜻이 아니다. 내 몸의 일부만이라도 들어가서 품고 있으면 된다.” “영노 님의 몸 일부를 제 안에 넣는다는 말씀은….” “네가 내 중심을 품으면 된다는 말이다.” * * * 그때, 그의 좆이 힘을 받아 단단해져 그녀의 아래에 닿도록 다시 힘차게 일어섰다. 그의 물건이 저를 안에 넣고 품어달라는 듯 계속 쿡쿡 찔러대는 통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다. “아, 영노 님….” “내 좆이 네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성화구나.” 피처럼 붉어진 귀두 위로 미끈한 액이 흘렀다. 그의 성기는 흡사 커다란 뱀 같아 보였다. ‘아까보다 더 커진 것 같아! 저건 못 넣을 것 같은데?’ 그는 그 크기에 질려 버린 유화의 불안을 읽어낸 듯, 그녀의 귓바퀴를 핥으며 사특하게 꼬여냈다. “겁내지 마라. 최대한 네가 아프지 않게 하겠다… 네게 약조할 터이니 너는 걱정할 필요 없다. 그러니 긴장 풀어라.” 유화는 영노의 보이지 않는 꼬리에 몸이 묶인 듯 사로잡혀 있었다.
작품 정보
〈섣달그믐의 밤손님〉은 서지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레드베릴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70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