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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아, 눈빛 뭐야? 은근 끼부리고 있어!” “어허, 뭐래. 나 지금 대놓고 너한테 끼부리고 있는 건데? 그러고 야하게 쳐다보지 마, 꼴려 죽겠으니까.” 남자는 여자가 방금 내려놓은 잔에 다시금 투명한 액체를 채웠다. “아, 잠깐! 잠깐만!” 여자가 제 앞으로 그득하게 채워진 술잔을 밀어내며 말했다. “왜에, 왜 멈춰, 나랑 러브샷 한 번 더 해야지!” 러브샷이란 단어에 힘을 준 남자가 배시시 웃어 보이며 여자의 어깨에 머리를 가져다 대었다. “응? 우리 좀 전에도 러브샷 했잖아.” “그니까 좀 전에…!” “아니, 그 정도론 아쉬워서 안돼! 이번엔 팔만 감지 말고 안고 마시자구우. 난 너랑 그러고 싶은데, 솔직히 나랑 살만 닿고 있어도 진짜 좋지 않았어. 난 그러고 있는 거 좋던데, 우리?” 불과 한 시간 전 처음 만나 고작 술잔 몇 번 같이 기울인 게 다인 남자일 뿐인데. 남들이 들으면 무언가 화끈한 게 더 있다고 단단히 오해 살 말한 소리를 거침없이 하는 남자는 꽤나 유혹에 적극적이었다. “아니, 그만.” 술자리 내내 까칠한 여자는 단호하리만큼 엄한 목소리로 술잔을 밀어내며 거부했다. *남자 주인공 : 준. 술집에서 우주의 테이블로 합석하게 된 멀끔하게 생긴 남자. 러브샷을 권하며 술을 먹이는 것도 모자라 대놓고 박고싶다고 유혹하는 미남. 말로만 끼 부릴 줄 아는 게 아니라 손, 혀, 좆까지 모두 잘쓰는 절륜남. *여자 주인공 : 다모아뷰티랩의 영업부 과장, 온우주. 바른생활까지는 아니지만 남들과 비슷한 보통의 삶을 살면서 가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낯선 남자와 사소하고 가벼운 만남을 일탈로 즐긴다. 술자리에서 처음만난 준에게서 일탈을 고려 할 만큼 호감을 느끼지만 변태 같은 그의 말에 위험도 느낀다. *이럴 때 보세요 : 술자리 합석을 통해 처음 만난 남녀의 유혹과 방어, 그 불꽃 튀는 공수의 결말이 궁금할 때 *공감 글귀 : “한번만 더 그딴 개소리 지껄이면, 그 땐 나랑 손잡고 경찰서 갈 줄 알아!”, “너랑 손이라도 잡아보려면 우리 또 만나야겠네? 너 좋아하는 야한 농담도 하고 말이야?!”

작품 정보

〈사소하고 가벼운〉은 솔까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오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36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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