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으응...? 이게 뭐지...?” 막 의자에 앉으려는 찰나, 베키는 자신의 손끝에 미끄덩한 무언가가 스쳐지나갔다는 것을 깨달았다.베키는 방금 자신의 손 끝에 닿았던 미끄덩한 것의 정체를 확인했다. 그리고 그 정체가 그녀의 두 눈에 들어온 순간, 얼굴이 한 순간에 새하얗게 질리고 말았다. “이, 이게 뭐야?” 불과 1년 전, 피임을 위해 개발이 된 물건으로 주로 남자들이 남근에 덧씌운다는 물건이었다. 이름이 콘돔이라고 했던가. “이런 게 왜 여기 있는 거야?”이상하게도 그 콘돔이라는 물건은 누군가의 남근에 덧씌워진 것처럼 팽팽하게 불어난 채로 의자 위에 둥둥 떠 있었다. 그 크기는 그녀의 두 손으로 쥐어도 다 감싸지지 않고 한참 남아돌만큼 컸다.호기심이 인 베키가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부풀어오른 콘돔을 만지려는 찰나. “후후.” 낮은 음성이 그녀의 귓가에서 간지러운 웃음을 내뱉었다. 분명 사내의 목소리가 분명했다. “꺅!” 그는 베키의 손목을 잡아 의자 쪽으로 이끌더니 순식간에 그녀를 의자 위에 앉혔다. 아니, 정확히는 그의 무릎 위에 앉힌 것이었다. 그러니까 그는 처음부터 의자에 앉아서 그녀가 방에 들어와 자신의 콘돔을 보고 만지는 것까지 모두 다 보고 있었던 것이다.* * * “투명인간은 처음인가?” “투명인간이라고요?” “어때? 투명인간의 품에 안긴 소감이?” “네? 안긴 소감이라니요...! 그보다 대체 당신은 누군데...! 히이익...!” 남자의 정체를 물으려던 베키는 제 두 다리 아래로 전해져오는 생경한 감각에 소름이 끼쳐 어깨를 부르르 떨었다. 자신의 두 다리 사이, 즉 음부가 위치한 곳에 정확히 그의 남근이 비벼지고 있었다.생각보다 더욱 압도적인 크기에 베키는 공포감을 느꼈다. 그녀의 음부와 남자의 물건 사이에는 그녀의 치맛자락이 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느껴지는 묵직한 존재감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이에 베키는 당장이라도 남자의 품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온몸을 버둥거렸지만, 남자의 두 팔이 얼마나 두껍고 힘이 센지 베키는 그의 무릎 위에서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제발 놔주세요...! 저한테 이러시면 안 돼요! 전 아직 한 번도 남자와 엮인 적이 없다고요...!” “하지만 이제부터 엮일 거잖아? 길드에 들어왔으니까.”
작품 정보
〈보스의 콘돔 밖에 안 보여요!〉는 쇼팡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모트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52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