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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여자…… 대신에……?” “응. 남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구멍이 있으니까.” “그만하세요! 그런 거…….” 겁먹은 눈으로 코우지를 바라보며 호소하자 하인을 내려다보는 주인이, 쥐를 못살게 구는 고양이 같은 눈으로 조소한다. “안심해. 남자를 상대하는 건 처음이지만 뒤로 해본 적은 있으니까.” “……흑!” 떨리는 목소리로 외치려 하는 입을 막고 귓속말로 속삭였다. “큰소리 내면 또 아키라가 깨어나. 나는 상관없지만 울어대는 아기 앞에서 여자 역할을 해보일 건가?” 뭐라는 거야. 비정상인 보호자는커녕 짐승 같은 성격파탄자다. “으……! 으윽!” 비난하려고 해도 입을 막고 있어서 말할 수 없다. 달아나려고 몸부림쳐도 취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힘으로 꽉 눌러서 뿌리칠 수도 없었다. 코우지가 유열한 웃음을 흘리며 미즈키에게 속삭인다. “아키라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을 한다고 하지 않았나? 하룻밤 나를 상대해주면 이대로 장기 계약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거야. 유치원에 입학할 때까지가 아니라 초등학생이 되어도 가정교사로서 고용해줄게.” 말꼬리를 잡는 것처럼 아키라를 내세워 클라이언트라는 입장을 이용해 육체관계를 강요하다니─ 정말 최저인 남자다. 왼손으로 미즈키의 입을 막은 채 코우지는 등 뒤에서 미즈키의 몸을 껴안아 허리 감싼 오른손으로 바지를 벗겨버렸다. “여자 같은 다리네……. 생각보다 나쁘지 않군.” 영락없이 이대로 당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왜인지 옷 아래쪽에서 왼손이 기어들어 온다. 음란한 움직임을 하는 손가락이 닿을 듯 말 듯 미묘한 터치로 맨살을 쓰다듬어 올라간다. “으…….” 살이 술렁거리는 듯한 감촉에 닭살이 돋는다. 공포와 혐오에 의한 것이라 생각했지만 단지 그 뿐만은 아닌 것 같다. 여성을 안는 데 익숙한 남자의 손놀림으로 불쾌할 정도로 가슴을 더듬고 딱딱해진 작은 돌기를 살짝 쥐어서─ 미즈키는 처음으로 느낀 쾌감에 끊이지 않고 몸을 비비 꼰다. “응…… 으응…….” 입을 막고 있는 탓에 그만하라고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 없다. 코우지는 웃음 섞인 속삭임을 미즈키의 귀에 불어넣었다. “남자라도 여기는 느끼네?” 수치와 굴욕으로 몸이 달아오른다. 아니면 그것은 눈을 떠버린 관능의 열인 것인가? 미즈키의 남성 부분은 쾌감을 느끼고 있다. 복부를 쓸어 내려간 손으로 그곳을 만지고 신음 같은 실소를 귀에 불어넣었다. “이렇게 느끼고 있다면 강간이라고 말할 수 없어.” ***** 대기업 사장의 집에 파견된 미즈키는 인기가 많은 프로 베이비시터. 우유 냄새가 나는 특이한 체질 때문에 아무리 다루기 힘든 아기도 바로 잘 따르게 한다. 돌보게 된 앗군은 엄마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생후 반년인 아기로, 잠시도 미즈키에게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다. 미즈키는 계속 앗군에게 붙어 있어주고 싶지만, 고용주가 엄청나게 발칙한 남자로?! 엘르노블 Elle Novel <그와 그들의 은밀한 눈 맞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BL(Boy’s Love) 소설 레이블 <세실문고> 한국 독점 출간!

작품 정보

〈베이비시터와 발칙한 주인님〉은 미즈키 쿄야·쿠와하라 레이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엘르노블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1,13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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