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내가 만들어주는 세상에서, 나만 보고 살아.” 강태신. 카지노 '스핑크스‘의 대표. 마카오 쪽 카지노 합병 건으로 서기혁과의 거래 차 침사추이에 갔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거래가 틀어졌다는 것을 알고 서기혁의 딸 서은우를 납치한다. 마음이 없어도 좋다. 상관없어. 그래도, 서은우. 네가 있어 비로소 사는 게 단순하지가 않아졌다. 너한테 다 버릴 거다. 네 발이 무거워져 달아나지 못하게. 깊고 어둡고 아무 것도 없는 황량한 그곳으로, 그는 자신을 던질 생각이었다. “빨리 나한테 와서, 당신이 있는 그곳으로 나를 데려가.” 서은우. 아버지의 몰락으로 삶의 모습이 바뀐 어느 날, 침사추이의 낡고 허름한 아파트 단지의 뒷골목에서 누군가에 의해 납치를 당하게 된다. 강태신. 나한테 와. 빨리 와서 당신이 있는 곳으로 나를 데려가. 이렇게 그를 부르면 언제든 달려왔으니, 지금도 반드시 올 것이다. 깊고 어둡고 아무 것도 없는 황량한 그곳으로, 그녀는 자신을 던질 생각이었다. <1권 목차> 프롤로그 1. 태신 : 스카이라운지 2. 은우 : 뒷골목길 3. 성(城)의 미로 4. 야수의 전설 5. 덫 6. 폭우 7. 사막에서 8. 하얀 밤 9. 불꽃놀이 10. breakable, 깨어지기 쉬운 11. 탈출 <2권 목차> 12. 외로운 날 13. 침사추이의 태양 14. In your eyes, 네 눈 속에 15. 가면 속의 얼굴 16. 미행 17. Everyday, Everywhere, Everytime 18. 열(熱)의 기도 19. 데드라인 20. 백야(白夜), 끝나지 않는 밤 에필로그 I 에필로그 II -본문 중에서- 해갈은 단 몇 초 만에 이루어졌다. 단단하게 솟은 남근을 제 손으로 붙잡은 순간 은우의 몸 안을 파고드는 상상이 전신을 에워싸기 시작했다. 쾌감이 몸 속 혈류를 순식간에 뒤흔들었다. 미간을 일그러뜨린 태신은 지독하면서도 공허한 신음을 입 안으로 삼켜낸 후 짧지만 뜨거운 숨을 잇새로 흘려보냈다. 손끝을 타고 흘러내리는 진득한 액체를 수돗물로 씻어 내리는 움직임은 느리기 그지없었다. 물줄기의 차가운 감각 아래, 몸에 잔재해 있는 전율의 덩어리들이 금세 허무하게 쓸려나갔다. 다시금 한숨을 머금은 입매가 천천히 비틀렸다. 태신은 쓴웃음을 삼키며 고개를 들었다. 거울 속에는 텅 비어 공허해진 남자의 눈동자가 그를 조롱하며 비웃고 있었다. 남자는 은우가 했던 말을 천천히 한 자 한 자 곱씹으면서 그에게 더욱 짙은 조소를 보내었다. ‘당신과 마주하는 일은 앞으로도 없을 거야. 절대.’ “절대라…….” 끝을 흐린 혼잣말에는 아무런 감정도 읽히지 않았다. 대신에 심장으로 미약하게 흘러드는 정체모를 한기가 태신의 어깨를 떨리게 만들었다. 태어나 처음으로 느끼기 시작한 감정이기에 생소할 뿐만 아니라 불쾌하기까지 한 그것은, 은우의 말처럼 끝내 그녀와 마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었다.
작품 정보
〈백야 끝나지 않는 밤〉은 반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78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