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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앗! 흐앙…!” 개처럼 엎드린 에르네의 몸이 후작의 손짓에 앞뒤로 휘청거렸다. 설마하니 날 때부터 모든 걸 쥐고 있던 고귀한 후작께서 딱 하나, 제 좆은 쥐고 태어나지 못하셨을 줄은. 그래서 은밀히 품고 있는 열등감을 제 부인에게 푸는 병신일 줄 감히 상상이나 했을까. 지옥 같은 결혼생활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던 중, 에르네는 헤어졌던 연인을 만나게 된다. 안부도 걱정도 그 흔한 밀어 한 번 나누지 않았던, 오직 서로의 몸만 탐하던 관계였다. 그랬는데…. “우리… 이런 사이 아니었잖아.” 왜 날 그런 눈빛으로 보는 거야. 꼭… 사랑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 “흐, 흐윽. 로, 하일…! 그, 그만…!” 그의 거친 숨결이 에르네의 뒷덜미에 닿았다. 강하게 찍어 올리는 힘에 고개를 뒤로 젖힌 에르네가 척추를 빳빳하게 세우며 흐느끼듯 울부짖었다. 발끝이 오그라들고 주먹이 꽉 쥐어졌다.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그녀의 귓가로 애절한 음성이 흘러들어왔다. “사랑해.” “아아아…! 아흐윽! 하앙!” “사랑해. 사랑해, 에르네.” 로하일이 신음을 흘리며 허리와 손을 더욱 거세게 움직였다.

작품 정보

〈배덕한 구원〉은 찐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파인컬렉션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47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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