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서연은 성실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소시민이었다. 야한 속옷 입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만 빼면 아주 아주 평범한 소시민. 물론 취미가 어디 가서 당당하게 말하기는 남사스러운 취미지만, 누구에게도 들킨 적이 없었으니까 괜찮았다. 지금까지는. “야한 속옷 입는 게 누나 취미였어요?” 나직한 음성에 순식간에 눈앞이 컴컴해졌다. 입술이 파르르 떨리고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데다가 숨까지 막힌다. 밀려드는 창피함에 제대로 앞을 보지도 못한 채 서연이 눈을 질끈 감았다. “뭘 그렇게 부끄러워해요.” 서연의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본 강재규가 한쪽 입꼬리를 씩 말아 올렸다.
작품 정보
〈밝히는 사이〉는 교묘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카카오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템퍼링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6, 카카오페이지 2 늘어 누적 143, 2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