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일주일 전, 한 달 일정으로 일본으로 출장 간 남편의 대타로 한성우를 찜을 한 건 그날로부터 5일 후였고 비로소 오늘 그 결실을 맺는 날이었다. “선생님, 팬티는 그냥 입고 있어도 되나요?” 한성우는 그렇게 묻는 소이의 억양이 너무 또박또박해서 얼굴이 불에 덴 듯 후끈 달아올랐다. 하지만 이미 아랫도리 자존심 녀석은 주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묵직하면서도 뻐근한 통증을 동반한 채 하늘을 치받을 듯이 단단하게 부풀어 올라 있었다. “패, 팬티는 나중에 벗는 게 좋을 것 같군요.” “나중이라뇨? 어차피 벗을 거면 지금 벗는 게 낫지 않나요? 번거롭게 순서를 따질 필요가 없잖아요?” “그, 그야 그렇지만…….” “선생님, 왜 말을 하다 말아요? 무슨 이유라도 있나요?” 소이는 그를 빤히 쳐다보며 꼬치꼬치 캐묻는 투로 물었다. “이, 이유라기보다는 욕심이라고 해야겠군요.” “무슨 욕심인데요?” 말 떨어지기 무섭게 한성우는 소이의 와이계곡을 은근슬쩍 훔치며 자신의 취향을 솔직하게 아니,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부인 같이 잘빠진 몸매는 팬티가 그 부분을 살포시 가리고 있는 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니까요.” “어머! 어머! 취향도 너무 유별나시다! 좋아요! 마음 같아선 다 벗고 싶지만 선생님 취향대로 해드릴게요.” 말 끝나기 무섭게 마른침을 억지로 삼키는 한성우의 목젖을 힐끗 쳐다본 소이는 청바지 후크를 풀고 지퍼를 내린 다음 허리 밴드에 손가락을 걸고 풍만한 엉덩이를 좌우로 살랑살랑 흔들었다.
작품 정보
〈발칙한 여자 엉큼한 남자〉는 시나브로 작가의 성인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34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