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스물두 살짜리 애늙은이와 스물아홉 살짜리 철부지 허당. 나름 게으르고 평온하던 정인의 삶을 송두리째 뒤집어 버린 절친의 남동생 재희. 대학 입학을 핑계로 옆집으로 이사 온 것도 모자라 사사건건 참견에 잔소리까지. 환장할 노릇이다. 문제는 귀찮다고 툴툴거리는 사이 정인이 그런 재희가 있는 매일에 길들여져 버린 것. 봄날 오후의 햇살처럼 제 마음에 스며든 설렘에 혼란스러워하는 정인. 허나 절친의 동생이자 같은 남자끼리라는 현실의 벽에 지레 도망치기 일쑤. 그런 정인을 곧 떠나야 하기에 더는 고백을 미룰 수 없는 재희. 살살 어르고 달래는 것은 그만, 결론 하나. 확실하게 잡든가 놓아주든가. 헛발질만 연속인 두 사람의 엇박자는 하나가 될 수 있을까? “딴 여자가 뭘 어쩌든 관심 없어, 난. 내가 관심 있는 사람은 형뿐이니까.” 정인의 심장의 두근거림이 점점 더 빨라지고 있었다. 그만 좀 나대라고 아무리 달래 봐도 폭주하는 기관차마냥 심장은 계속 쿵쾅거려댔다. 이러지 마라. 제발.
작품 정보
〈[BL] 지성이면 감천〉은 파하슬릐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버닝북스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65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