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결제 전 작품소개 하단의 공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로맨스판타지 소설 작가, 여은빈. 그녀는 누구보다 현란하고 관능적인 요부였다. 단, 원고지 위에서만. “꽤나 사내를 밝히는군.” 두 번째 보름달, 슈퍼 블루문이 뜨고 개기월식이 일어난 밤, 그녀는 단골 포차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에게 홀리듯 스물다섯 해 동안 고이 지켜온 동정을 내어주게 되고 “아아, 수……. 당신의 외설적인 더티토크도 그리워요.” 금욕적인 얼굴로 짐승 같은 섹스 스킬을 선보이던 그를 매일 밤 그리워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읍! 당신은……?” “한순간도 잊지 말아라. 너는 짐만의 노리개인 것을.” 갑작스레 발생한 기이한 현상으로 이계로, 그것도 전쟁에 패해 전리품 노리개로 전락한 공주가 되어 매일 밤 그리워하던 그, 희대의 대폭군 짐승 황제, 수. 그와 재회하게 되는데... 발췌문 “좆질도 거칠게?” 여자의 귓속에 그 말을 훅, 불어넣었다. 쾌락에 젖어 들어 이글이글 번뜩이는 남자의 야만적인 눈동자는 치명적으로 위험스럽고 또한 섹시해 보였다. 날것 그대로의 말은 들어도 들어도 영원히 적응될 것 같지 않았다. 어떻게 저런 얼굴로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지 신기할 지경이었다. 그런데 상스러운 그 말이 묘하게 흥분시켰다. “…….” 은빈은 얼굴을 확 붉힌 채 고개만 겨우 끄덕였다. 이제 정말 올 것이 오고야 만 건가. ‘좆질 해 주기를 기다렸단 말이지.’ 남자가 그 말을 하고도 벌써 한참이나 지났으니. “대답해.” 남자가 여자를 태워 버릴 듯 응시하며 여자의 청바지로 두 손을 가져갔다. “거, 거칠게.” 이번에도 주문에 걸린 듯 대답해 버렸다. “좆이 커서.” 거기까지만 말하고 멈춘 남자가 여자의 청바지 허리에 엄지를 집어넣고 골반 아래로 끌어 내렸다. “…….” 희롱하는 건지 위협하는 건지 자랑하는 건지 도무지 남자의 의도를 모를 것 같았다. 위협 같은 그 말에 ‘고작 반밖에 못 봤을 테니.’라던 말이 떠올라 덜컥 겁이 났다. 다른 남자의 성기를 본 적이 없어 가늠되지 않았다. 은빈은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남자를 도와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남자의 거친 손길에 청바지가 팬티째 엉덩이를 빠져나갔다. 청바지와 팬티를 한 번에 벗겨 내 조수석으로 집어 던진 남자가 자신의 정장 바지도 팬티째 벗어 제 청바지 위로 던졌다. “여기가 찢어지면 어쩌려고.” 여자의 성기에 제 성기를 대고 꾹 누르며 툭 내뱉었다. “헉!” 눈동자만큼이나 날것의 입에 은빈은 또 한 번 흠칫 놀랐다. 아니, 무시무시하도록 거대한 남자의 페니스에. 위협하는 말만은 아닌 듯해 덜컥 겁이 났다. 남자가 말한 좆질이 얼마나 거칠어질지, 괜히 남자가 표식을 남기는 걸 원한다고 대답했나 싶으면서도 남자의 표식이 온몸에 어떻게 남겨질지 가슴이 두근거렸다. “겁먹었나. 성이 나지 않게 좆을 달래 준다면 괜찮을 수도 있긴 하겠지만.” 여자의 얼굴이 사색이 된 걸 보고 솟구치는 소유욕에 수컷의 위협을 슬며시 누그러뜨렸다. 여자를 꽉 끌어안고 뒤로 밀어 쓰러뜨린 남자가 두 다리를 세워 쩍, 벌렸다. 다리 사이로 봉오리가 발긋발긋 반쯤 열린 것이 시야를 확 비집고 밀려들어 온다. [작품 공지] ※ 제공사 요청으로 재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작품 정보
〈獸(수)앓이 (외전증보판) 1권〉은 녹슨달빛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1,100이었다.
평점은 원스토리 4.5점이다.